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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개미지옥 탈출하기
김승대(툰개미) 지음 / 마음의숲 / 2022년 6월
평점 :

Intro
한국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으로 개인투자자는 1374만명으로 집계가 되었다.
대한민국 인구의 대략 25%이상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1374만명중에
수익을 본 투자자가 얼마나 있을까? 내 생각에는 소수의투자자만 수익을 봤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자신의 어떤 투자스타일이며 그에 따른 투자 원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내가 어떤 유형의 투자를 하며
어떤 원칙을 지켜야할지 찾아보기 위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

책의 주요내용은 투자자를 3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설명을 한다.
첫 번째 투자자 유형은 단기투자자이다.
흔히 말하는 단타,트레이더 스켈핑을 하는 사람들이 속한다. 단타투자형의 장점은 기업공시나 기업을 많이 공부하지 않아도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주로 이평선이나 수급을 보고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정한다.
두 번째 유형은 중기투자자이다.
몇 주, 몇 달 단위로 주식을 매매한다. 경제지표의 움직임, 회사의 중요 이벤트 등을
활용하여 시세차익을 추구한다. 아마 중기투자자가 하는 매매 행위를 스윙이라고
말할 것이다. 장점으로는 3가지 유형중에 가장 큰 수익을 얻을 확률이 높다.
단점은 수익률이 높은 만큼 공부해야하고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다.
장기투자자는 1년이상 주식을 보유하는 투자자로서
워렌버핏이 대표적인 투자자다. 장점은 단기적인 시장의 움직임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단점은 기다리는것이 힘들고,
큰돈이 필요할때 손절을 해야될수도있는 상황이 온다.
나의 유형
실제 나의 유형은 첫 번째 유형인 단기투자자다. 당일 매수한 주식은 당일 매도하는걸 원칙으로 하며, 테마주를 주로 매매하기에 전날 뉴스나 일주일정도의 뉴스를 검색하여 매매의 근거를 얻는다. 최근에는 매매를 거의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금리인상으로 인해 시장에 공포감이 가득해졌다. 따라서 수급이 좋지못하고, 수급이 붙을 수 있는 테마가 잘 돌지 않는다. 지금은 오전9시에 어떤 주식이 오를지 속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장 마감하면 나의 예측이 얼마나 많이 맞았나 확인만 할뿐이다. 얼른 시장에 다시 활기가 생겼으면 한다.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3가지 투자 유형에게 모두 해당되는 부분인데 바로 투자 일지다.
내가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할때 들었던 말이 "주식은 기대감으로 매수하는거다" 였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맞는말이다. 인수소문이 돌면 올라갔다가 확정 뉴스가 뜨면
바로 하락한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요인을 통해 가정해야한다.
이러한 연습을 할 수 있고,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것이 매매일지이다.
데이터가 많이 쌓이면 빅데이터가 되고 이를 통해 하나의 현상을 예측할수도있다.
또한, 요인들을 정리하면 거시경제를 파악할 수 있어 시장의 흐름을 예측할수도있다.
Outro
이 책에서 얻을 것이 많지만 3줄요약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1.자신이 어떤 유형의 투자자인지 파악한다.
2.각 유형의 투자자들이 수익을 얻기 위해 했던 행동을 따라해본다.
3. 2번을통해 얻은 지식을 활용해 매매를 하고 매매일지를 작성해본다.
이 3가지를 잘 활용하여 1400만 투자자들이 모두 수익을 보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나도 이제부터 블로그에 매매일지를 올려야겠다고 다짐하고 간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