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여행 떠나기 - 여행사, 가이드, 외국어 실력 없이
노미경.장동익.가재산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2년 6월
평점 :

Intro
최근에 코로나가 거의 잠잠해지면서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을 받는다. 실외에서 마스크도 벗고 거리두기도 제한도 해제되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한가지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것이 있는데 여행이다. PCR 검사 제한을 걸어놓은것도 있고, 여행을 간지가 너무 오래되었기에 기억도 희매해지고 막연한 두려움이 남아있었다. 따라서 두려움을 이기고 기억을 더듬기 위해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책의 내용

작가님은 무려 대학시절부터 150여 나라를 여행다녔다고 한다. 대단하면서도 다른 나라를 갈때마다 시장과 맛집을 필수로 가는것은 나와 비슷하여 동질감을 느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여러 어플을 통해 여행 가는 방법을 전수해준다. 내가 직접 설명해도 되겠지만, 그렇다면 다른 독자들이 책을 읽는 이유가 사라지기에 생략하고 내가 책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과 느낀점 위주로 작성하겠다.

워케이션이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는가? 나는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여행지에서 일하며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업무형태를 말한다고 한다. 아마 WORK + VACATION 의 합성어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내가 다니는 회사는 재택근무의 자율화를 선언했기에 동기들이나 여러 선배님들은 제주도에가서 회의에 참석하는 등 장소에 가리지 않는 업무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 따라서 나도 연차를 쓰지 않고 해외나 국내여행을 가서 일을 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회사에 다니기에 여행을 못간다는 말은 이제는 핑계가 되는 것이다. 워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가님이 소개해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스마트하게 여행을 즐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