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 - 최성애 박사의 행복 에너지 충전법
최성애 지음 / 해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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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칭의 저자이다. 감정 혹은 정서에 관한 내용이어서 겠지만 감정코칭 내용과 비폭력대화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우선은 책의 내용을 접하기 전에 선입견은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의 상식적인 해석은 상처나 훼손으로부터 제자리로 빠르게 돌아오는 성질을 의미하는 것인데, 회복을 하려면 상처를 입어야하잖아

그보다 좀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상처를 안입을수는 없나? 하는 생각이 우선했다.

하지만 복잡한 현대사회의 관계에서 오는 감정노동 환경에선 그만큼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겠지그럼 조속히 회복될 수만 있어도그래서 이런 새로운 명제들이 만들어지는 거겠지.

회복적 탄력성을 키우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감사함을 느끼는 것.

인간에게 있어서 정서적 결합이 중요한 만큼, 관계에서 애착이 잘 형성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으려면 정서적 조율, 정서적 공감, 유대감이 바탕되어야 함.

행복에너지 충전법부드럽게 요청하기. 이유만 앞세우지 말고 조금은 인정하기. 호감과 존중의 문화로 바꾸기. 자기 진정하기. (5초 심장호흡)

사랑,자비,용서,공감,배려,온정같은 감정도 수학이나 영어를 배우는 것처럼 배우고 연습하고 발달시켜야 할 중요한 생존지능입니다.

그런 것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건강,수명,학업,안정적관계,직업적 성공,부모역할 등에 매우 중요함.

하트스마트한 아이

회복탄련성을 퉁해서 정서지능을 키울 수 있고 자신을 좀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면 지배적이거나 고집불통이 되지않고 마음이 따듯하고 밝고 건강하면서도 남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아이.

방법은 즐거운 기억 떠올리기, 경청하기, 고마움 표현하기, 편안한 장소 상상하기 등이 몸과 마음을 일치·조화시키는데 도움이 됨.

감정적으로 자기 조절을 잘하면 정서지능의 발달뿐만 아니라 뇌발달,언어발달,사회성발달,신체발달,집중력증가 등 전반적인 뇌 발달과 인성발달에 도움,

즉 하트스마트한 아이가 될 수 있음.

감정적 변화는 신체적 반응까지 일으키시며 세포와 DNA차원의 변화까지 일으킬 수 있음이 후성유전학에서 밝혀짐..

 

      

"회복탄력성이란,

스트레스나 도전적 상황,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힘.

생동감 있고, 진정성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능력.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능력"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감사함'을 느끼는 것. 주변 사람들에게 적절한 관심과 친절,배려,,존중을 베푸는. 감사는 단지 생각만이 아니라 마음 깊이 고마운 것을 느끼는 것.

다행스러운 것은, 훈련에 의해서 키울 수 있다는 점.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의 공통점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짐. 희망과 탄력성사이엔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 희망은 부정적이 단서보다 긍정적인 단서에 더욱 주목. 더 멀리 볼 수 있도록 인지적으로 정서적으로 유연성을갖게.

인성회복의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일. 유아기부터 읽기 쓰기 셈하기 등에 들이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의 일부만이라도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데 들인다면 우리 사회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지능보다 정서지능이 장기간의 직업적 성공.건강.인간관계.삶의 질. 행복 등에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만큼 회복탄력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기성찰이 뛰어나고, 자기관리를 잘하고, 주변사람의 감정과 갈등을 파악하고, 사회적 관계에서 상황파악을 잘하고, 관계관리능력이 뛰어나다.

두뇌교육에서 심장교육으로공감은 다른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고, 연민하는 마음. 이러한 마음은 공감형성과 성공적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공감의 씨앗을 뿌리기에는 청소년기는 너무 늦고, 영유아기에 그 씨앗을뿌려줘야 한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들은 세상이 좀더 좋게 변할수 있도록 자신이 세상에 공헌할 수 있는 게 있다고 믿는다. 자기효능감을 믿는것이다. 자기 조절 능력과 자기 통제 능력을 키워나갈수 있고 실수를 하더라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감정노동이란 생각과 감정, 행동의 불일치 상태인데

특히 유치원교사들이 감정노동에 많이 시달린다고 호소한다.

어떤 일을 하면서 무척 피곤하고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감정노동인데 교사나 부모가 회복탄력성을 갖춰야 감정노동이 아닌 감정코칭을 제대로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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