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5 : 한국 근대사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5
우덕환 글.그림, 고성훈 외 감수 / 로직아이(로직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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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직아이-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5 개항 이후부터 해방까지의 한국사를 알차게 풀었다.-한국 근대사

문호 개방과 개화 정책

흥선 대원군은 집안이 몰락하고 남자 형제가 없는 민치록의 여식을 고종과 가례를 올리게 되고 그 왕비가 명성황후가 되는데 후궁의 아들을 세자로 책봉하려하나 중전 민씨가 반대하여 흥선대원군과 사이가 좋지 않게 됩니다. 명성황후는 고종의 뒤에서 고종을 조정해서 흥선 대원군을 내려오고 민씨의 세력이 조정을 집권하는데....일본은 고종이 힘이 없는 것을 이용해 무력으로 조선을 침략하고​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게 되지요. 이때 태극기를 만들고 미국과 불평등 조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구식군대가 부당한 대우에 임오군란을 일으키고 중전 민씨는 충신 홍 별감의 의해 탈출을 할 수 있었으나 다시 흥선대원군이 정권을 잡고 죽지도 않은 민씨의 장례를 치르자 화가난 민씨는 청의 도움으로 다시 궁에 들어오게 됩니니다. 그 이후 갑신정변이 일어납니다. 역사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사라져야 새로운 세력이 생기는 현상이니 무섭네요. 하지만 그런 역사가 있기에 지금의 우리도 있겠지요.

동학 농민 운동과 갑오개혁

민씨 정권은 부정부패로 국민들이 힘들게 살고 있답니다. 굶주리고 듣도 보도 못한 세금들을 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곤장을 맞거나 감옥게 가게 되자 '녹두장군' 전봉준은 동학 농민 운동을 일으키고 학교 다닐 때 들었던 '새야 새야 파랑새야......생략...... 청포 장수 울고 간다.' 가 생각이 나네요. 신분 제도와 봉건적 악습의 폐지와 농민의 사회 개혁 운동에 많은 영향을 주네요. 명성 황후가 죽고 난 뒤에 폐위되고 다시 복호가 되고 명성 황후라고 추존 되고 국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일본의 시대가 열리가 되었나보네요. 단발령으로 조선 사람들은 신체발부수지부모라고 부모님이 머리카락을 자르게 되었지요. 

 

대한 제국의 수립과 국권 수호 운동

1897년 11월 독립문이 완공되고 독립관이 세워졌답니다.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칭하고 자주독립 국가임을 만천하에 공포하였고 국방력을 강화 하고 국가 재정 확충, 상고업 진흥과 근대적 산업 기술 습득을 하였고 흥선대원군이 78세로 세상을 떠났지만 고종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끈임없이 독립에 힘쓰고 만민 공동회, 독립 협회등으로 국민을 개몽하고 자유 민권 사상을 보급하였으나 강국에 힘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읽는 동안 불안하고 화가나고 힘없던 나라라는 점이 화가나네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총살한 그 역사의 한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의 심정은 어떠했을가요. 진정 어머니도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신문물의 수용과 그대 의식의 성장

전기가 개통되면서 전화도 되고 전봇대도 세우고 얼마전에 미운오리새끼라는 프로에서 예전에는 전봇대를 전보산대라고 했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전기가 들어오면서 밤도 대낮처럼 밝고 성냥이 들어 오면서 불도 쉽게 피울 수 있게 되고 전기로 기차도 운행하게 되었지요. 서양식 옷이라든지 짜장면 같은 음식도 들어오고 근대식 학교도 세워졌군요. 이 시기가 가장 활발한 시기 같아요. 이때 황성신문으로 한글로된 신문으로 국민들이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일제의 억압과 식민 통치

미국이 한반도의 독점 지배권을 주었다고 하네요. ​일본의 식민지에서 우리 나라 국민들은 고통을 받으면서 우리의 문화도 지키지 못하자 독립운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그들은 잡혀가서 무차별 고문을 당하고 아이들과 가본 서대문형무소는 그 고문들의 기구들이 있고 감옥도 보았지만 정말 참혹하더라구요. 실제로 그런 상황이 온다면 참을 수 있을까요. 그분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1919년 3.1운동으로 대한 독립을 외치고 세계엔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났답니다.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본격적인 독립 운동의 기지와 비밀 결사 조직이 만들어지고 33인의 대표가 서울 종로 태화관에서 독립 선언서를 가졌고 사람들은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지만 총칼에 무참히 쓰러지는 장면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서대문형무소를 가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인 위인 말고도 독립운동에 참여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벽에 그 이름이 쫙 진열되어 있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답니다. 이때의 대통령은 이승만 무려 45세라고 하네요.​

나라 안팎의 민족 운동

농촌계몽 운동으로 문맹을 퇴치하고자 농민들에게 한들도 가르치고 전염병이 돌자 파리를 열마리 잡아오면 3전을 주었다고 하네요. 쥐꼬리 잡아오는 건 들었는데 파리는 처음 들어요. 그만큼 파리가 병을 전염을 많이 시키니요. 정우회, 조선민흥회, 신간회 같은 민족 협동 전선을 주장하는 단체들도 결성되고 광주 학생 항일 운동도 일어나고 이때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날 역사가 시작되었네요. 3.1 운동이후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등 여러 신문사가 창간 되었네요.​

일제 강점기 사회​·문화의 변화

농사를 지어서 살기 힘드니 공장 같은 곳에 일을 하러 가게 되고 이때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여성 운동을 하고 1924년 저선 여성 동우회라는 여성 단체가 처음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문학과 예술도 발전하여 한용운의 님의 침묵이 이시기게 나온 작품이였다지요. 이육사 '광야', 윤동주 '서시', 홍난파 '봉선화',​ 안익태 '애국가' 그밖의 그림등 여러가지가 발달한 시기랍니다. 여성들은 쪽머리에서 짧은 단발과 치마의 길이도 짧아졌네요.

광복을 준비하는 움직임

식민지에서 더이상 핏박받고 살수 없으니 임시정부도 수립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시기. 김구를 주석으로 선출하고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하나의 마음으로 추진해 가고 있는 시기랍니다.​

광복의 날이 오다

세계에서 끈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영토를 넓히기 위해 싸우고 있군요. 일본이 전쟁으로 폐망하자 우리의 독립의 움직임도 활발한 시기에요. 8.15 드디어 우리는 식민지에서 독립을 하고 라디오에서는 독립의 소식과 일본의 폐망 소식에 사람들은 너무 기뻐하면 울고 있네요. 그림하나하나가 힘들고 지치지만 너무 기뻐하는 모습이 생생이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역사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거 같아요. ​

만화로 되어 있어 그림을 보면서 딱딱하지 않고 어려운 역사를 조금 쉽게 다가갈수 있는 점이 좋았답니다. 역사는 아무리 읽어도 잘 외워지지 않는데 자주 노출을 시키니 조금씩 그 단어들이 떠오른답니다. 그러면서 배경지식들이 쌓이고 그것들이 모여서 역사를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역사는 비로 과거의 일이지만 그 역사가 있기 우리가 있는 것임을 또 한번 깨달게 되었답니다.​ 오랫동안 읽었지만 그 긴 역사를 어찌 며칠만에 다 안다고 알 수 있겠냐만은 생생한 그 역사속으로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부록으로 인물 연표가 있어 간략하게 위인들의 업적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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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곳간, 서울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동서남북 우리 땅 4
황선미 지음, 이준선 그림 / 조선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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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Books) 어울리는 곳간 서울

​시골 살던 어린 소녀는 서울은 먼나라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매일 티비에서 보이는 서울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상상도 할 수 없었답니다. 그렇게 서울에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사실 생각만 했답니다. 20대 들어간 첫 직장 연수를 받으러 서울로 처음으로 오게 되고 63빌딩이 신기하게만 느꼈답니다. 같이 온 동료는 지하철에서는 말하면 안된다고 사투리 쓰면 나쁜사람들의 표적이 된다고 말이죠. 그후로 20년 뒤 경기도로 이사를 오게 되었답니다. 서울과 무려 1시간 거리 남편의 회사를 따라 이사오게 되었지요. 꿈만 같은 서울 주말마다 정말 서울을 정말 많이 갔었답니다. 이제 이사온지 1년 반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다 가보지 못했답니다. 꼭 한번씩 다가보고 싶어요. '어울리는 곳간 서울'에서 나오는 장소들을 하나씩 가보고 싶어요. 물론 가본곳도 많지만 속속들이 관람하고 싶어요.

서울은 오래된 가옥들이 많더라구요. 서울은 화려할 줄 알았는데. 고궁이면 골목이며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서 고풍스럽고 운치도 있고 좋더라구요. 역사가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북촌은 막내가 자는 바람에 입구까지 갔다고 돌아온 곳이랍니다. 고전무용, 한복, 문화 사랑방, 비단에 금박으로 문양을 표현한 금박장, 먹을 만드는 묵장, 놋그릇 만드는 주장, 비단 짜는 능라장, 옷감에 염색하는 염샘장, 그릇을 만드는 옹기장등 북촌은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곳인가봐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특별시'​ 1946년부터 서울이라고 부르고 1949년에 특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25개의 행정 구역과 인구의 1/5인 10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높고 너른 벌판, 큰 마을, 큰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서울 도심에서도 논이 있고 과수원이 있다고 하네요. 경복궁쌀 들어보지 못한거 같은데, 서울에도 주말 농장처럼 도시 농부들이 많이 있나봐요. 양봉도 하고 하기야 지난번에 남산 올라가는 곳을 찾지 못해서 남산의 옛길로 통하는 산길을 잘 못 들어선 적이 있는데 밭에 농작물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살고 있는 도시도 건물들이 높지만 10분정도 가니 산책로라고 하는데 아주 깊은 산속 같고 거기에 밭농사도 크게 짓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 로컬푸드가 가능한 모양이더라구요. 남산을 올라가는 곳을 못찾아 다시 내려왔는데 자동차정비소 앞을 지나는데 사장님이 길건너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사장님 덕분에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답니다. 로들섬, 난지공원, 청계천의 자연도 너무 아름다워요. 난지 공원은 가을이 정말 이뻐요.끝없는 갈대? 억새? 밭 바람이 불면 하얀색 물결이 넘실넘실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차가 엄청 막히는 점.

​도심 속이 궁궐 정말 웅장하고 좋아요. 시기마다 다른데 항상 겉만 보다가 이번에 여름에 갔더니 궁궐안을 가끔 볼 수 있을 때 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모두다 아름답고 좋더라구요. 저번달에 간 곳은 덕수궁 석조전과 창덕궁 후원 두곳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갈 수 없답니다. 석조전은 설명과 그 고풍스러운 고가구들 정말 하루만 살고 싶더라구요. 덕수궁 후원도 늘 개방 인원이 정해져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자유 관람이라 사람들이 자유롭게 후원을 거닐 수 있었답니다. 설명을 다 듣도 한참 거기에 머무르며 공기도 마시도 아이들은 뛰어 놀고 다시 꼭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작년엔 겨울, 올해는 초가을, 내년 봄에 다시한번 가보려구요. 서울 암사동에 선사시대 유적지가 있다는데 거기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이렇게 역사와 전통이 이어지는 것은 그것을 이어가는 사람들 아닐까요. 우리의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어 이어 갈 수 있답니다. 자부심이 없다면 언젠가는 사라질거 같지만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합니다.

서울은 매주 광화문이다 기타 여러 곳에서 축제가 많이 열리더라구요. 한번씩 갈때마다 축제를 하는데 여름에 갔을 때는 떡매치기 체험도 하여 아이들 한번씩 해보게 했답니다. 체험이나 박물관 같은 곳은 거의 무료 관람도 많고 아이들의 학습하기 좋은 도시 인거 같아요. 동화속 장소를 찾아서 가보지 못한 곳을 찾아 방문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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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딱지 - 제5회 열린아동문학상 수상작, 서울도서관 2018 ‘올해의 한책’ 선정도서 읽기의 즐거움 25
최은영 지음, 김다정 그림 / 개암나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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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개암나무) 제5회 열린 아동문학상 수상작- 절대 딱지

딱지치기 한때 정말 많이 유행을 했더랬죠. 우리 아이들도 큰 통에 한통이나 있답니다. 지금도 세 아이가 모영서 딱지 치기를 한답니다. 하지만 요즘은 층간 소음 때문에 집안에서는 거의 하지를 못합니다​. 그 딱딱되는 소리가 밑에서는 퍽퍽하고 들릴까봐서요. 학교에 가면 학교 입구 복도에서 남자아이들이 모여서 정말 많이 하더라구요. 혁우와의 딱지왕 대결에 이기지 못해 아쉬워 하네요. 선표는 항상 혁우랑 경쟁을 하는 쳐지가 되었네요. 유치원 학예회 주인공, 1학년 때 반장선거도 항상 지는 것이 속상했답니다. 그런데 혁우의 과학 경시대회에 나가게 되자 친구들은 모여서 떡볶이를 먹기로 한 명단데 선표만 빠져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친구들이 선표만 빼고 무슨 이야기 할지 궁금했지만 물어 볼 수도 없고 이런게 요즘 아이들끼리 하는 왕따 인거 아닐까요. 4학년인데 아직 핸드폰이 없는 딸아이를 보는 것 같기도 해요. 아이들이 서로 소통을 핸드폰으로 하는데 아직 없어서 인지 친구들과 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해줘야 할지 고민이 된답니다.

​새로 전학 온 정은아파트에 사는 성화는 아는 것도 많고 성격도 많아서 친구들이 좋아하자 혁오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답니다. 정은아파트 주민이 출입을 하지 못하게 아파트에 철문을 달자 성화는 지각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은 우혁이에게 과학 경시 대회의 설계도를 보자고 하는데 원래의 우혁의 설계도가 아닌 성화가 이야기한 내용 설계도에 그려지자 친구들은 성화를 두둔하기 시작하였답니다.

성화를 하교 후 집으로 데려와 노는데 엄마는 성화가 정은아파트에 살고 아버지 안 계시고 하니 선표랑 같이 놀지 못하게 합니다.​ 선표는 더욱더 성화가 좋아졌어요. 성화는 아파트 철문 때문에 매일 둘러서 학교를 와야 하는게 왠지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선표는 성화네 집에 놀러를 갔는데 엄마는 휠체어를 타시고 형은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여 머리카락과 피부색이 하얗고 집이 가난하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게 선표는 너무 화가났답니다. 혁우는 성화랑 같이 과학경시대회에 나가게 되면서 셋은 절친이 됩니다.

셋은 과학경시대회 준비를 끝내고 선표내 아파트 놀이터에서 딱지치기를 하자고 하자 성화가 은빛 문 앞에서 망설입니다. 이때 선표의 권유로 딱지치기를 하게 되고 성화는 아파트 출입문 딱지를 따게 되고 선표는 필요 없다고 성화를 주는 모습과 그 딱지가 있으면 불편하신 엄마가 다니시기 편하겠다고 하는 장면이 너무 인상 깊네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배워야 겠어요. 빈부의 격차가 누가 정해준것도 아니고 사람은 언제 평등하게 살 수 있을까요. 생각이 깊어지는 책이였네요.

개암나무, 절대딱지, 책세상, 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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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상처 주는 말 -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언어 습관 기르기 인성교육 보물창고 18
엘리자베스 베르딕 글, 마리카 하인렌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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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음에 상처 주는 말-보물창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언어 습관 기르기

한글은 24개의 글자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러한 말들이 때로는 행복하게 해주고 때로는 상처를 주게 하지요. 요즘은 아동 폭력, 왕따 등 상처주는 말들로 상처를 받는 친구들이 많답니다. 물론 어른도 예외는 없겠지요. 저도 가끔은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때는 화가나서 뭐라고 혼내지만 이내 마음이 아픔니다. 말이란 녀석이 물이나 물건처럼 한번 내 뱉으면 다시 주어 담을 수도 없고 컴퓨터처럼 잘못 작성하였을때 삭제되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도 아닙니다.​

 

가끔 아이들은 나쁜말들을 왜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내 뱉는 경우가 많답니다. 상대방이 그 말을 듣고 상처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가 셋이지만 가끔 남매들끼리 서로 싸우면서 상처를 주는 말들을 서스름 없이 합니다. 그럴 때는 그렇게 하면 상대방이 상처를 받고 반대로 너에게 그런 말들을 했을 때의 마음을 생각해 보라고 생각하는 시간을 주곤 하였어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순순한 마음에 잘 이해를 하겠지만 조금 더 크면 그 마음을 잘 이해해 줄까 싶기도 합니다.

 

말은 좋은 점들도 많아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같은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해주는 말들이요.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의 존재를 인정한다면 나쁜 말들로 상처를 주지 않겠지요. 아이들이 서로 싸우고 나면 왜 싸웠지 이유를 듣고 서로 사과하라고 가르칩니다. 서로 미안하다라고 하고 괜찮다고 하면 포옹하고 그러고는 또 싸우지만 그때 만큼은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했으면 하는 바램이랄까요.

남편과 아이들 문제, 가족의 문제로 다툼이 있을 때 되도록이면 상처주는 말들은 피하려 합니다. 화가 나면 자제력이 부족하여 말이 마구 나오지요. 하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기에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말들은 자제합니다. 말은 들어서 좋고 말해서 좋지만 그 말로 칼처럼 무섭게 다가 올때가 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말, 고운 말로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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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만들어 갈 경이로운 인생들
에밀리 윈필드 마틴 글.그림, 정진 옮김 / 레드스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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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톤) 네가 만들어 갈 경이로운 인생들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는 책인 거 같답니다.

엄마 뱃속에서 자랄때부터 한 생명으로 소중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행복하고 기쁨을 준답니다.

그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무엇이든 될수 있는 무궁한 희망을 가지게 된답니다.​

 

아이들은 씩씩하고, 지혜롭고, 인자한 넓은 마음과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존재감.

아이들은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가 될지?

뮤지컬 배우가 될지?

농부가 될지?

하늘을 훨훨 나는 조종사가 될지?

아픈 사람을 돌봐주는 의사가 될지?

멋진 옷들을 만드는 디자인가 될지?

 

아이는 커가면서 컴컴한 어둠처럼 시련이 닥쳐올 수 있지만

힘차게 이겨내고 언제가 다가올 아름다운 세상과 미래를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너를 지켜보고 지켜주고 사랑할 것이랍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이가 셋이지만 하나하나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색깔, 좋아하는 취미 모두 다르답니다. 모두 제 뱃속에서 태어났는데 얼굴 생김새 하나 비슷하고 혈액형 똑같은 거 말고는 없답니다. 성향이 달라서 참 어렵지만 사랑스런 아이들이 커서 무엇이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부모가 생각하는 것과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들은 다르지만 같은 방향을 찾아가면 너무 좋을 듯합니다. 아이들이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아야 할 듯 합니다. 항상 지켜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 할 거 같아요.

 

레드스톤, 네가만들어갈경이로운인생들, 우아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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