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리야! 토끼야! ㅣ I LOVE 그림책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탐 리히텐헬드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의 "오리야! 토끼야!"는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그림책이다.
단순한 흑백 그림을 통해 오리인지 토끼인지에 대한 논쟁을 벌이는 두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이야기는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가르치며, 책의 중앙에는 단순하지만,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그림이 있다.
왼쪽에서 보면 오리, 오른쪽에서 보면 토끼로 보이는 이 그림은 한 가지 사물을 두고 여러 가지 관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탐구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단순한 시각적 놀이를 넘어, 아이들에게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질문도 있다는 삶의 교훈을 주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창의력 성장을 돕고,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이해하는 법을 가르친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자기만의 시각을 가지고 친구들과 논의하며,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는 법을 익힐 듯하다.
책의 마지막에는 새로운 그림이 등장해 또 다른 도전과 상상력을 요구한다. 이러한 구성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단순하지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단순한 그림책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법을 가르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며, 나와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한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이 책이 주는 철학적 메시지와 귀여운 그림에 따뜻한 느낌을 받는 듯하다.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훌륭한 그림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