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법 - 15분 만에 200억을 따내는 대한민국 1호 프리젠터의 발표는 무엇이 다를까?
최현정 지음 / 라온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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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를 하고 한 달 후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수주하는 업무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

기획에서는 확실히 선점하고 있는 요소가 있었지만, 당시 팀장의 프레젠테이션(?)은 너무 답답하다고 여겼었고, 다행히 좋은 기획이라는 부분에서 이점이 컸기에 수주를 하게 되었다.

만약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좀 더 좋았다면 이후에도 계속해서 수주할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에 대해서 항상 염두에 두고 지내오게 되었다.

내용을 읽어가면서 프레젠테이션에 관해서 정리해볼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야기, 설득, 포기하지 않는 심리 등등 세세한 자신의 경험을 잣대로 어떻게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현재의 자신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갖추기를 원하는지를 알려주면서 용기를 주기도 하고, 방법적인 요소를 전달하기도 한다.

특히 음성, 발성, 발음에 관한 부분을 매끄럽게 정리해서 설명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음성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보지만 발음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다.

스피치 관련해 여러 서적을 읽어보지만 여기서는 쇼맨십과 설득에 관한 부분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스피치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중요한 요소라 생각이 되었다.

스피치가 두렵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경험을 유심히 살펴보고 방법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는다면 떨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게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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