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스피치 멘토링 - 스타 강사 7인의 스피치 교실
박두리 외 지음, 조헌주 기획 / 프리뷰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피치가 없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 수 있을까?

아무리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한다고 할지라도 그 업무의 특성과 자신의 얼마나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어필할 수 있는 사람이 더욱 가치가 있게 평가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말을 하는 것이 타고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억대 연봉을 받는 강사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고 한다면 말에 대한 기대치를 더 낮출 수 있을 것이다. 최고가 되는 것은 타고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적정 수준까지 능력을 갖추는 것은 후천적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총 7파트로 나누어서 스피치 멘토들이 가장 핵심이 되는 비법, 즉, 진액만 뽑아서 안내를 해주면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렇게까지 제공을 한다면 스피치에 대해서 기능 및 경험치를 쌓을만하다. 1장에서는 연애 대화를 통해서 마음을 열어서 공통된 주제를 이어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2장에서는 가족 대화를 통해서 자존감, 소통, 공감 언어와 다름의 인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3장에서는 직장 대화, 4장에서는 영업용 멘트로 자기 확신을 무장하는 것, 5장은 대중연설에 대해서 노하우를 풀어놓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대중 스피치에 관심이 많아서 좀 더 관심 있게 보게 되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쉽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어려운 주제이든, 쉬운 주제이든 쉽게 전달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노력하는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6장에는 프레젠테이션, 7장에는 1인 방송과 관련하여 미디어 스피치에 대해서 주제를 설명하고 있다. 비언어적 언어인 목소리 톤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설명하고 있어서 참고할 만하다.

스피치를 잘하는 왕도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잘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좋은 스피치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그런 목적에 부합하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