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생각하면 심플해진다 - 뒤엉킨 생각과 문제를 말끔하게 정리하는 기술
사쿠라다 준 지음, 전지혜 옮김 / M31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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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의 비법서를 발견한 듯하다.
겨우 5개의 그림 모양으로 직관적이며 심플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사각, 원, 삼각, 화살표, 선이 전부이다.
7가지의 그림만 이해하면 어떤 주제와 어떤 업무를 위한 내용이라 할지라도 향상된 속도와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가 있다.
교환도, 수형도, 심화도, 비교도, 과정도, 벤다이어그램, 피라미드도가 전부이다.
이름만 들어도 대충 그림의 모양이 그려진다.
표지에서는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을 변형시킨 형태일 것이라고 짐작했지만,
마인드맵이 지식의 방사성과 인과성에 초점을 둔 형태라면 이 책은 직관성과 관점을 가장 이해하기 쉬운 위치로 변경시켜 전달하는 효율성에 더 초점을 맞춘 형태이다.
떠오르는 생각을 입체의 형태로 구성해서 그 생각이 상대방에게 가장 잘 전달되는 위치를 찾아서 5개 모양과 7가지 그림으로 간단하게 구성하는 것이 가장 창의적인 특징이다.
특히나 삶의 숙제, 또는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가장 적절한 해답을 이끌어내는 도구로서의 유용성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설명이 간단하다. 어찌 보면 학습서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사를 심플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갖도록 훈련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지침서로서 생각된다.
얼마나 많은 정보가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가? 그 가운데 원하는 정보도 있고 원치 않는 정보도 있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또는 생각을 심플하게 정리해서 주위 사람들과 심플하게 교류할 수 있다면 이 또한 미니멀라이프의 연장선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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