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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논술 디베이트 - 학교와 학원, 집, 어디든 활용 가능한 초등·중등 실전 독서, 토론, 논술 가이드
장선애 지음 / 소울하우스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학습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른 사람을 가르치거나 체험 및 실습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를 가르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학습된 내용을 체험하거나 실습을 하는 것도 한, 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쉽사리 할 수는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학습의 극대화를 위해 그다음 순서에 있는 토론 50%와 독서 10%를 합치면 학습의 효과를 그나마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가 있다.
무엇보다 디베이트(넓은 의미로 토론)은 독서의 5배의 효과가 있으니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러면 표면적인 의미로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서 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겠고 더불어 향상되는 요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소통하고 협업하는 인간의 힘, 즉, 인간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이런 장점들이 여럿 있기에 학교에서도 토론을 도입하고 있기는 한데, 무언가 좀 아쉬운 토론을 도입하여 반영하고 있기에 겉핥기 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래서 필요한 토론의 방법 중 ‘디베이트’라는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디베이트라는 형태는 반드시 형식이 있어야 제대로 운영을 할 수 있는데 그 형식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근본이 되는 요소가 ‘논리’ 인 것이다.
디베이트 자체로도 다양한 형식이 있겠지만 왜 디베이트를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뚜렷한 목적을 의식을 가지고 독서와 디베이트를 병행했을 때 논리적 사고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학업성적의 향상을 위해서 독서와 토론을 도구로 삼는 것이겠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설득력, 경청하는 자세, 능동적인 학습자세, 올바른 시민의식, 협동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까지 이끌어 주는 것이기에 유소년 및 청소년의 교육 방법으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런 과정을 잘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독서의 필요성이라는지, 실제 적용 사례라든지 꼭 필요한 요소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두었다.
유소년 및 청소년의 학습법과 관련해서 독서논술과 디베이트의 이론적인 측면과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살펴볼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