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맘의 제주 태교여행 -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우희경 지음 / 프로방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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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만 알았지 태교 여행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우희경 작가님의 비바리맘의 제주 태교 여행

표지부터 제목부터 단박에 눈길을 확 끌어잡습니다.

어디 딴 짓 못할 만큼 표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잠시라도 눈길을 거두기가 힘듭니다.

여행안내 책이라도 해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을까요.

옛날에는 제주도가 신혼여행지였던 시절도 있었다는데

제주도가 이제는 태교여행지로 이렇게 거듭납니다.

태교여행지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좋은 제주도를

새삼 알게 된다는 그 기쁨만 해도 큽니다.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누릴거리 그득합니다.

미술태교, 음악태교, 숲태교, 음식태교 등

이건 별천지 세상에 색다른 태교 책입니다.

강요하지도 욱죄지도 윽박지르지도 않습니다.

이 책에서 일러주는 대로 따라하다보면 누구나

태교라는 이름 아래 아름다운 딸 공주와

함께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나름 어려운 시간과 시기를 거쳐 첫아이를

가졌을 생각을 하면 안타깝고 아찔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아이를 가진 엄마만을 위한 책이

절대 아닙니다.

곳곳에 남자들이 알아야 할 이야기

남편이라면 알고 있어야 할 팁들도 많습니다.

결혼은 남자 여자가 하는 거라면

태교는 남편 아내가 같이 하는 거라는

이야기에 백퍼센트 공감입니다.

지구 밖 우주에서 오신 고귀한 손님

우리 아이를 맞이하는 데 이 책

우희경 작가님의 비바리맘의 제주 태교 여행

이라면 딱인 듯합니다.

저는 이 책을 들고 최대한 가까운 시간 안에

제주도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요소요소에 소개된 저 탐나는 곳을 아니 간다면

두고두고 후회 가득할 듯합니다.

우희경 작가님.

비바리맘의 제주 태교 여행

멋진 책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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