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유튜버 <신사임당>으로 잘 알려진 주언규 작가의 책이다. '폭발적 성과를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부제에서 잘 보여주듯 평범한 수준에서 매우 탁월한 정도에 이르는 슈퍼노멀이 되는 방법이 담겨 있다. 1단계. 돌연변이를 발견한다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3단계.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4단계. 빈도의 극단적으로 높인다5단계. 고성과를 일반화한다이 책에서 말하는 일명 '슈퍼노멀 프로세스'도 좋았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은 작가가 보여 주는 삶의 태도였다. 한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재능의 부재를 한탄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최고의 평범(?!)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내가 슈퍼노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슈퍼노멀이 가능성을 증명한 이 책이 나에게 위로로 다가오는 이유일 것이다.👍 이럴 때 이 책- 성공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할 때- 뜬구름 잡는 내용이 아닌 현실적인 자기계발서를 찾을 때✔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애정하는 북튜버 겨울서점 주인인 김겨울 작가의 신작이다. 《겨울의 언어》라는 제목에 맞게 '겨울'이라는 계절에 대한 이야기와 '김겨울'작가님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한 문장 한 문장 읽으며 곱씹으며 저자의 생각과 내 경험이 만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특히 2부에 책에 대한 글들이 좋았다. 책에 대한 작가님의 가치관, 경험, 사색들이 앞으로도 좋은 책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럴 때 이 책- 다른 사람의 깊은 생각을 엿보고 싶을 때- 단단하고 심지 있는 글을 찾을 때- 겨울에 귤 까먹으면서 읽을 책을 찾을 때🍊✔ 출판사의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되는 대로 낭만적인》/ 황찬주 지음/ 흐름출판 펴냄✔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하면 "되는대로" 여행을 떠난 청춘의 "낭만적인" 그림일기다. MBTI의 마지막 글자가 P인 내가 보기에도 작가님은 정말 되는대로 발길 닿는 대로 여행하셨다. 출국당일에 비자를 받는 패기!👏👏 그렇지만 그 걸음이 무모하다기보다는 낭만적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독자인 나에게까지 느껴진다. 단색 플러스펜으로 담담하게 보어주는 시선이 오히려 삶에 대한 단단한 심지와 의지가 엿보여서 인상적이었다. 여행일자가 2015년이라 세계일주를 꿈꾸는 사람에게 정보성 글을 제공해주진 않는다. 하지만 여행에 대한 낭만을 대리로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보통 여행을 가면 짧게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는데 펜화로 남기는 것도 좋아 보인다! 나도 가끔 모나미 플러스펜 쓰는데... 같은 플러스펜 다른 느낌🤣👍 이럴 때 이 책- 세계일주 꿈을 마음 한 구석에서 꺼내보고 싶을 때- 담담한 여행에세이를 읽고 싶을 때- 이거 해도 되나?라는 의문이 들 때-
💬 리더와 팔로워는 무엇이 다를까? 함께 일하게 하는 리더는 어떻게 업무를 지시할까? 조직에 부정적인 팀원은 어떻게 대해야할까? 조직의 리더라면 한번쯤 했을 법한 고민들을 13개의 챕터 알차게 담은 책이다.사실 나는 팀의 리더가 아닌 실무진 나부랭이다🤣 그래서 리더십에 관한 책을 읽는 게 좀 겸연쩍었다. 서문에 저자는 막 리더가 된 사람, 곧 리더가 될 사람, 리더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난 하나 더 추가하고 싶다. '리더와 함께 일하는 조직원'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특히 리더와 갈등이 있는 팀원이라면 관계를 한 발짝 떨어져서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 공무원시험 일타강사인 저자가 왜 우리가 문학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다. 교과서에서만 본 시, 시험을 위한 소설, 독서라는 고상한 취미가 아닌 더 나은 삶을 위한 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데미안>, <호밀밭의 파수꾼> 등의 세계 문학 고전부터 <벌레이야기> 등의 한국 문학까지! 다양한 배경과 시대를 넘나들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문학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해 준다. + 공무원 준비생에 대한 이야기들이 중간중간 언급된다. 예전 취준생 시절이 생각나서 찡했다. 시험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 같다🥲👍 이럴 때 이 책- 비문학 편식쟁이가 문학을 읽을 이유를 찾을 때(+저요🙋♀️)- 삶이 버거워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출판사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