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정하는 북튜버 겨울서점 주인인 김겨울 작가의 신작이다. 《겨울의 언어》라는 제목에 맞게 '겨울'이라는 계절에 대한 이야기와 '김겨울'작가님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한 문장 한 문장 읽으며 곱씹으며 저자의 생각과 내 경험이 만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특히 2부에 책에 대한 글들이 좋았다. 책에 대한 작가님의 가치관, 경험, 사색들이 앞으로도 좋은 책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럴 때 이 책- 다른 사람의 깊은 생각을 엿보고 싶을 때- 단단하고 심지 있는 글을 찾을 때- 겨울에 귤 까먹으면서 읽을 책을 찾을 때🍊✔ 출판사의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