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만큼 자주 듣지만 낯선 단어가 또 있을까. 일상대화, 유튜브, 인터넷 기사 등 경제에 관한 이야기는 늘 우리 가까이 있지만 그중 태반은 흐린눈 하고 지나가기 마련이다. 언젠가 경제에 대해서 알긴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터 키트같은 책이다.이 책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경제가 아니라, 대화와 토론의 대상으로 경제를 탐구한다. 어렵다는 이유로 경제를 외면하지 말고 어떠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대화해야 하는 지를 알려준다.경제의 의미, 목적, 주체, 분야 등 방대한 내용을 꾹꾹 눌러 담아 최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엄청 두껍다고 느껴졌는데 책을 읽고 나니 쪽수가 많을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 독자로서 느낀 이 책의 장점은 매끄러운 번역이었다. 경제서의 경우, 번역투가 그대로 느껴지거나 용어가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과 괴리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자연스럽게 책장이 넘어가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럴 때 이 책- 경제뉴스를 들으면서 괜스레 작아지는 나를 발견할 때- 경제에 대해 알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을 때- 쉬운 경제학 입문서를 찾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