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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3 ㅣ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1년 3월
평점 :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3》
히로시마 레이코_글
미노루_그림
김지영_옮김
넥세스_출판사
#도서협찬 #책선물
<전천당>에 흠뻑 빠진 우리집 형제🧑🤝🧑
히로시마 레이코의 작품이라니
일단 믿고보는 분위기네요^-^
🌷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의 히로시마 레이코의
좌충우돌 요괴 육아 판타지 소설이예요.
🌷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도 그렇듯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기 좋은 동화책이예요!!
그렇지만 <전천당>과는 또다른 매력의 책이예요!!
🌷 4개의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한 권을 읽었는데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지나간 느낌!!
일본 특유의 느낌이 소설에서 묻어나요.
전 스토리도 재밌었지만..
풍경과 음식, 의상의 묘사도 좋았답니다.
📖📖
"하쓰네, 하나만 말해둘게.
사랑을 하고 싶다면, 겉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에 관심을 가져야 해.
어떤 사람일까,
뭘 좋아할까?
나랑 어딘가 닮은 구석은 없을까.
상대에게서 그런 것들을 우선 알아내려고 해봐." (P.40)
"그렇지만......
너를 만난 이후로
계속 생각했던 게 있어.
그건, 너를 계속 웃게 만들고 싶다는 거야." (P.58)
"흥, 쓰유미는 뭘 모르네.
반짝거리는 겉모습에 속은 거야.
크다고 해서 꼭 좋은 물건이라는 법은 없어." (P.79)
"진정해요.
당신을 비난하려는 생각는, 저어, 전현 없어요.
엄마가 되기에는 당신의 마음이 너무 어렸던 것뿐이에요.
사실은 어둠 속에서 계속 울고 있었죠?
......
이제 그만해요. 우는 것도, 외로워하는 것도, 저어, 다 끝내도록 해요.
당신에게는 당신을 안아줄 사람이 필요해요.
곁에서 자장가를 불러줄 사람이요.
당신은 어린아이니까요.
그래서, 저어, 당신을 돌봐줄 분을 모셔왔어요." (P.126)
"단 한 명의 친구를 지키기 위해
고독을 선택한 건 바로 뱌쿠란 자신이야.
설령 자네가 거절했더라도
뱌쿠란은 끝끝내 그 일을 했을 거야." (P.199)
스스로 선택한 일을 끝까지 관철한다.
그로 인한 괴로움은 항상 따라다니며
자신을 괴롭히겠지만,
그래도 후회만은 하지 않는다. (P.200)
좋은책 보내주신 넥서스 출판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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