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 -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22가지 재판 이야기
도진기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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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22가지 재판 이야기
🔅법률가가 추리소설가의 상상력으로 쓴 가장 쉽고 재미있는 법 상식

법이야기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책!
제가 읽었던 법관련 서적 중에 가장 재미있었어요!
그동안 법관련 서적에 관심없었는데,
이런 법이야기라면 또 읽고싶어집니다^^

👨‍⚖️법률지식이 없는 염라왕과 억울한 판결이지만 '악법도 법이다'라며 법을 따랐던 소크라테스의 재판이야기!!

판사 : 염라대왕
국선 변호사 : 소크라테스
검사 : 욱검사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 기억하나요?
추운 겨울날 굶주린 성냥팔이소녀가
맨발로 거리에서 성냥을 팔다가 얼어죽었지요.
이 소녀를 도와주지 않고 지나친 행인은
유죄일까요? 무죄일까요?

🏷봉이 김선달과 물장수의 차이는?
대동강 물이 자기것이라 속이고 판 봉이 김선달.
그럴싸하게 사기를 쳐서 큰 돈을 벌었는데요.
봉이 김선달의 재판은 민사재판일까요? 형사재판일까요?

🏷헨젤과 그레텔은 살인 혐의를 벗을 수 있을까?
새엄마에게 버림받은 헨젤과 그레텔은
숲 속에서 과자집을 발견하게되지요.
남매를 반기던 할머니는 마녀였고,
남매를 잡아먹으려고 아궁이에 물을 끓이고 있었어요.
곧 마녀에게 잡아 먹힐 수밖에 없는 헨젤과 그레텔은
그 아궁이에 마녀를 밀어 죽였어요.
살기 위해 마녀를 아굴이에 밀어 죽인
헨젤과 그레텔은 살인죄일까요?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에선 법과 도덕을,
봉이 김선달 이야기에선 형사와 민사를,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에선 정당방위를.
우리가 알고 있는 22가지 이야기를 통해 법상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재판 이야기로 매우 흥미로워요.
동화나 역사 속 인물들이 어떻게 무죄가 되고 유죄가 되는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법의 원리를 알게 되는 책이였어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청림출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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