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째 열다섯 3 - 두 개의 구슬 텍스트T 10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꺄~~~~~
드디어 만났어요!!
《오백년째 열다섯》세 번째 이야기.

저 진짜 엄청엄청 기다렸거든요~~
가을이랑 신우보고싶어서ㅋㅋㅋ

《오백년째 열다섯》을 아직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1권만 읽은 사람은 없을정도로
진짜 눈에 아른거릴정도로
두근두근 콩닥콩닥 재밌거든요😍😍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매력적인 K판타지!
여기에 콩닥콩닥 로맨스까지


🩷🩷🩷🩷🩷


[가을]
'신우야, 나는 네 옆에 있을 거야.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널 지킬거야.'

신우는 전적으로 가을을 믿어 주는 사람이다. '좋아한다'와 '믿는다'는 동의어가 아니다. 좋아하지만 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신우는 가을에게 둘 다를 해 준다.


[신우]
"가을아, 나는 널 만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

"나야말로 네가 있어서 학교에 적응할 수 있었어. 널 만나기 전에 내 삶이 밤이었다면 널 만난 후로는 낮이야. 고마워, 가을아."


[휴]
"가을아. 나 너 좋아해. 가족으로서가 아니야."

"그래서 신우와 잘 지내는 게 힘들어. 나는 네가 인간 따위 사랑하지 않았으면 좋게어. 결국 상처받는 건 너일 테니까. 나는 네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라."


[할머니]
"아이구, 가을아. 남들이랑 비교하지 마. 인생은 상대평각가 아니라 절대평가라고. 남들이랑 비교하는 기준 말고 내 기준에만 맞으면 되는 거야. 네가 열심히 했지? 그럼 된 거야. 그게 더 중요해."


[담임 선생님(진짜 정체는 비밀)]
"가을아, 아메리카 원주민 속담에 이런 말이 있대. 사람은 기억어서 사라질 때 죽는다고. 나는 그 말을 참 좋아해."


🔮🔮🔮🔮🔮


오백년째 열다섯으로 살던 가을이는
그 이후의 삶이 궁금해지고,
그래서 둔갑한 모습으로
인간 신우와 호랑족 유정이와 함께 고등학교에 입학했어요.
든든한 오빠같은 다정한 친구인 야호 휴도 함께요!

생각보다 어려운 고등학교 공부를 걱정하는 가을.
다정하게 다가온 담임선생님이 최초의 구슬을 가진 웅녀의 동생 진이라는 걸 알게되고, 가을은 진과 친하게 지내요.
가을은 진을 믿고 따르며 최초의 구슬을 다루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죠.
진은 놀라운 힘을 가진 최초의 구슬은 죽은자도 살려낼 수 있다고 하고, 가을은 진의 말을 믿고 구슬로 령을 살려야겠다고 다짐해요. 그렇게 최초의 구슬을 발현하는 훈련을 시작하는데...

-

그때 호랑족 범녀가 습격을 받게 되고,
범인은 도호라는 추측에 야호족과 호랑족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진짜 도호를 찾으며 엄청난 음모를 알게되는데...

가을은 이번에도 야호족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


어뜩해어뜩해!!!
가을이랑 신우, 휴의 삼각관계💕

너무 호들갑떨며 책을 읽으니
자꾸 찐형제가 이상하게 쳐다봐요.

"엄마! 그 책 속에도 선재있어?"

막 이러면서 엄마 놀려먹기 시작ㅎㅎㅎ

"그래 있다있어!!! 상상 속 남주가 눈에 아른거린다아~~"


🤍🤍🤍🤍🤍


이거 드라마제작해주시면 안되나요?
선솔커플보다 더 예쁠거같은데💕
4권은 또 어떻게 기다리죠???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위즈덤하우스 고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