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소신》 첫 번째 이야기의 여운이몇 년이 지나도 남아 두고두고 다시보고 있는데...두 번째 이야기 출간 소식에어찌나 설레던지요...흔들리는 마음과 주변의 편견으로부터 아이와 나를 지켜주는 책...《엄마의 소신》첫 번째 이야기가 한 잔의 커피 같은 글이였다면두 번째 이야기는 한 잔의 맥주 같은 글이 되길 바란다는작가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첫 번째 이야기는 한참 아이들을 키우고 있을 때여서따뜻한 위로와 마음의 토탁임을 받았는데,두 번째 이야기는 또 제 마음을 읽었는지..아이들이 커가는게 하루하루 소중하고 아까워서그 하루가 너무 절실히 소중한 저에게,그리고 앞으로의 저에게손 내밀고 있었어요.한 번은 눈으로 읽고,또 한 번은 소리내어 읽었습니다.(앞으로도 두고두고 꺼내보려고 첫 번째 이야기와 함께 곁에 두었어요.)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요...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맞아맞아!' 맞장구를 치기도 하고,눈물을 훔치며 읽기도 하고잠시 책을 덮고 소리내어 꺼이꺼이 울기도 했어요.저는 이 책이 너무 좋아요.이 책을 읽으면 따스해집니다.대단한 무언가를 해주는 것보다잔잔하게 공기처럼 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거든요.앞으로도 소신있게 살아갈 수 있는 힘!소신있게 열심히 살아가는 하루를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마감하며꼭 읽어보시라고 감히 추천드려요🩷[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서사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