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3 - 방귀로 말한다고?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3
원종우.최향숙 지음, 김성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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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짜릿했어?°°
🐳°°무거운 엉덩이와 가벼운 엉뚱함으로 이그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의 기똥찬 이야기°°

신간이 출간될때마다 소개하는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시리즈!
1권 물리, 2권 화학, 4권 지구과학을 소개하고
3권을 소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똭 찐형제랑 재미있게 읽고 소개하게 되어 너무 좋아요.
(웬지 퍼즐을 다 맞춘것 같은 이 느낌은 뭐죠🤭🤭)

<생물 이그노벨상 TOP10>
3권은 이그노벨살을 받은 연구 중에서
생물 영역에 관한 10개의 연구를 뽑아서 엮었어요.
재미보장👍 지식보장👍인건 이미 아시죠?

이번 책도 대박 엉뚱하고 재미있습니다😄😄

괴짜 선생임 '파토쌤'과 초등 4학년 참견쟁이 '나'를 따라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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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제일 아파?

'슈미트의 곤충 침 통증 지수'라고 들어보셨나요?
78종의 곤충에게 물리거나 쏘인 뒤
느껴지는 통증을 4단계로 나눠 점수를 매기고
각각의 느낌도 적은 보고서래요.
이 보고서의 주인공이 '2015년 이그노벨 곤충학상'을 받았어요.

그럼 가장 아픈 곤충 톱 3를 알아볼까요?

3위_쌍살벌 🐝
종이에 베인 상처에 염산을 쏟는 쓰라림'과 같은 고통이래요.

2위_말벌 🐝🐝🐝
'욕조에 헤어드라이기가 빠져 전기에 감전되는 충격'과 같은 고통이래요.

1위_총알개미 🐜🐜🐜🐜🐜
'녹슨 대못을 발뒤꿈치에 박고 숯이 타는 불더미를 걷는 듯한 고통'을 느꼈대요.

통증에 대한 표현력도 짱이죠!!!

🟢방귀로 말한다고?

청어🐟는 방귀로 의사소통을 한대요!
캐나다, 스코틀랜드, 덴마크, 스웨덴 연구팀은
청어🐟가 동료들에게 위험 상황을 알리기 위해
방귀를 뀐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2004년 이그노벨 생물학상'을 받았어요.

청어🐟는 위험한 동물이 다가오면
항문에서 방귀 방울을 뿜어내어
다른 청어에게 위험을 알려요.
청어🐟의 방귀소리는 사람도 들을 수 있을 만큼 크고,
부레에 보관하고 있던 공기를 발사하는 거라
냄새는 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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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벨상>은요,,,
1991년 하버드대학교의 유머 과학 잡지가 만든 상이예요.
과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발한 연구와 업적에 주는 상이에요. 물리를 비롯해 화학, 의학, 수학, 생물, 평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어요.

이그노벨상은 알면알수록 더 엉뚱한 것 같아요.
'이런 것도 연구를 할 수 있구나~'
생각의 틀을 깨주고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어
이번에도 재밌고 알차게 읽었어요.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5권도
찐형제는 손꼽아 기다릴게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와이즈만북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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