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문학군 입지지도 - 서울 황금 학군부터 떠오르는 신흥명문 학군까지
신진상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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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라면
제목만으로도 확 끌리는 책📚
저 또한 찐형제의 교육에 관심많은 엄마라
아주 재미있게 읽어보았어요.

책을 휘리릭 펼쳐본 찐형제는
제일 먼저 저희가 사는 지역부터 살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함께 제일 먼저 제가 살고 있는 지역부터 읽어보고,
다시 돌아와 처음부터 읽었답니다.

저처럼 관심 지역 학군이나 현재 살고 있는 학군부터 살펴보셔도 되구요, 처음부터 읽어도 흥미롭고 간지러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어 궁금한 부분부터 편히 읽으면 좋을 책이에요.

주어진 환경이나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성공한 경우를 빗대어 '개천에서 용 난다'라고 표현하죠.
그럼 요즘 시대에도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지금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개천이 용이 날 수 있는 큰 연못으로 바꾸는 것.
또 하나는 개천에 사는 이무기가 용이 나는 개천으로 이사를 가는 것.
슬프게도 결론은 "개천을 옮겨야 용이 난다" 고 하네요.

너무 빠르게 바뀌고 복잡한 입시 이슈는
아직 초중등맘인 저에겐 매일 숙제같은 일이거든요.
그래서 인트로 부분이 저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였어요!
인트로의 <2024~2027년 대입 성공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입스 이슈와 학군 트렌드>에서는 이해하기 쉽고 핵심만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 중등 학군 선택 시 반드시 점검해야 할 5가지 핵심 데이터
✔️지역 내 중학교의 학년별 학생 수 추이를 파악하라
✔️해당 학교의 전출입 학생 수를 파악하라
✔️졸업생 진로 현황을 확인하라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확인하라
✔️해당 지역 내 학원 수를 확인하라

🛑 일반고와 자사고, 내 아이에게 유리한 고등학교 선택법
✔️고등 과정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다면 일반고 진학이 유리
✔️내 자녀가 칭찬만으로도 춤출 수 있는 '고래형' 이면 일반고, 치열한 경쟁속에서 높은 성취를 이룰 '파이터형'이면 자사고와 특목고.
✔️대입에서 자소서 폐지시 자사고가 유리.

이 밖에도
➖️고교학점제는 일반고와 자사고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최상위권 학생들은 왜 내신에 불리한 특목고, 자사고에 '문 닫고 입학'하는지,
➖️2025년 고교 내신 절대평가가 추진되면 입시는 어떻게 바뀌는지,
➖️수능 준비가 되는 고등학교와 안 되는 고등학교는 어떻게 판단하는지,
➖️내 아이는 수시형인지 정시형인지,
➖️앞으로 주목해야 할 신흥학군은 어디인지
이해가 쏙쏙! 명쾌하게 설명해주었어요🙂

본격 1장부터 17장까지는 대치동을 비롯해 전국 학군지의 입지, 학원가, 학교, 그 지역 학군의 특징(학업 수준,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률과 대학 진학률, 고등학교 입시결과 분석 등), 학군별 필수 체크 아파트 등을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책 중간중간의 '신쌤's 컨설팅'도 저에게 매우 유익했어요. 진짜 궁금한 질문들의 답이 여기 다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저자가 20여 년 동안 대치동에서 대입 컨설팅을 해온 입시전문가이며 각종 금융자산 관리사여서 이런 최적의 조언과 답을 제시해주는 것 같아요.

내 아이의 성향과 역량에 맞는 학군지를 선별해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녀교육과 상급지 점프!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고싶은 분은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비즈니스북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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