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도 잘하고 싶은데 ㅣ 맑은아이 8
이미현 지음, 김이조 그림 / 맑은물 / 2022년 5월
평점 :
품절
🐸무엇이든 잘하고 싶은 구리구리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이야기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 보는 건 어때?"
"맞아. 거미는 실뜨기를 좋아하고,
베짱이는 노내를 좋아하고,
올빼미는 책 읽기를 좋아하잖아."
"좋아하는 일이라면 너도 잘할 수 있을 거야."
<책 속에서>
구리구리가 숲이 떠나가도록 울음이 터졌어요.
걱정이 된 숲속 친구들이 하나 둘 모였지요.
🐸구리구리는 하고싶은 일이 많아요.
생쥐처럼 그림도 잘 그리고 싶고
두더지처럼 자전거도 잘 타고 싶고
토끼처럼 어려운 퍼즐도 잘 맞추고 싶어요.
친구들처럼 잘하고 싶은 구리구리에게 친구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너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이야기해줍니다.
🐸구리구리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좋아하는 일을 찾아 신나게 하는 구리구리는
어느날 어려움에 주춤하게 되요.
✨️"그만두고 싶을 때는 눈을 감고
다 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 봐."
<책 속에서>
친구들의 응원에 구리구리는 다시 힘을 냅니다.
구리구리가 끝까지 해내자 친구들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줍니다.
✨️"잘했어, 구리구리야!
한번 해 보면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아!"
<책 속에서>
-
우리 모두는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일도 각각 달라요.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 하다가 잘 하지 못해 속상하기도 하고,
나보다 잘하는 친구를 따라 하다가 도중에 그만두기도 하죠.
내가 잘 못하는 것을 잘하는 친구를 볼때는 부럽기도 합니다.
그치만 우리 모두는
나만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있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뭘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
그게 바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구리구리와 동물친구들의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소리를 들어보기로 해요.
찐형제는 초등 고학년, 중학생인데도
제가 한 번 읽어주었답니다.
처음에는 '에이~ 왠 그림책이야?' 이러더니
다 읽어주고 나니
'맞아. 가장 당연하지만 가장 필요한 이야길 전하고 있어. 그리고 꼭 우리가 언제나 놓치지 말고 생각해야할 부분이야'
그러더라구요.
알록달록한 그림과 귀여운 캐릭터가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책이지만,
유아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어도 좋을 그림책이예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맑은물출판사 고맙습니다.
#유아도서추천 #그림책추천
#인성동화 #동화책추천
#맑은아이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