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요정 미라벨 3 - 최악의 하루를 보내다 마녀 요정 미라벨 3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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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우리도 이런 날이 있지요?
머피의 법칙처럼 하는 일마다 마음대로, 생각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 하루..누구에게나 최악의 하루가 있을거예요. 너무너무너무 싫은 최악의 하루일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의 주인공 미라벨에게도 최악의 하루가 생겼어요.
실수투성이인 오늘을 괜찮은 하루로!
가라앉은 마음을 두근두근 설레는 기분으로!
미라벨은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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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마녀, 절반은 요정인 마녀 요정 미라벨!

으악!
오늘은 마녀 요정 미라벨에게 가장 최악의 날이에요.
단지 읽고싶던 책을 읽다가 잠들어버린거뿐인데
아침에 눈을 뜨며 최악의 일들이 생겨납니다.

자기 전에 만들고 싶었던 반짝반짝 머리카락 마법 물약이
머리카락에 찐득찐득하게 엉겨 붙어버렸어요.

학교 가는 길에는 밤새 비를 맞은 빗자루가 말을 듣지 않아
웅덩이로 풍덩 떨어져 버렸어요.

또 학교에서 만든 개구리 변신 물약을
약올리는 윌버에게 던졌는데
그만 아빠를 개구리로 만들어버렸어요.

아침에 질척질척한 박쥐 날개 죽도
젖은 옷 대신 입은 치렁치렁한 원피스까지

정말이지 하루종일 최악의 일들만 연속이예요.

엄마에게까지 혼나고 펑펑 울고마는 미라벨은
최악의 하루를 기분 좋은 하루로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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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내는 미라벨이 정말 불쌍하다며 함께 속상해했어요.
책을 읽다가 잠든건 잘못한게 아닌데
(물론 엄마말을 듣지 않은 건 잘못했지만요.)
그래도 잘못에 비해 너무 큰 시련을 맞았다며 안타까워했지요.
그래도 씩씩하게 오늘을 바꾸려는 미라벨의 노력에 미라벨을 응원하게 되었다네요.

🧚‍♀️"실수해도 괜찮아!"
미라벨을 통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실수와 좌절을 극복하는 회복탄력성을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판타지동화였어요!

나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마녀 요정 미라벨의 흥미로운 모험에 함꼐 해 볼까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울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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