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가 알려주는 중학생의 글쓰기 - 생각을, 꿈을 문장으로 가다듬는 청소년 글쓰기의 힘
나른히 지음 / 덤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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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가알려주는중학생의글쓰기

나른히_지음 / 도서출판 덤보_출판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생각을, 꿈을 문장으로 가다듬는 청소년 글쓰기의 힘

🐳단어와 문장의 바다를 헤엄치며 노는 청소년 글쓰기의 모든 것!

덤보의 책은 늘 따뜻해요.
1인 출판사이지만 그 정성은 100명이 모여 만든 것보다 넘치는 느낌이죠. 지난번 #청소년이반드시읽어야할중학생의인생문장에 이은 덤보의 두번째 책서평이예요.

덤보의 스테디셀러인 #중학생시리즈 의 세번째 책인
<편집자가 알려주는 중학생의 글쓰기> 책입니다.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첫째아이에게 꼭 읽게해주고 싶던 책인데, 이렇게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아이와 함께 기쁘게 읽었어요!

11_글쓰기에 대한 조언은 많지만, 그 조언이 무색할 만큼 글쓰기에는 정답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일상을 잘 보내면서도, 천천히 나아가며 글을 써보는 방법에 대해 편집자의 눈으로 바라본 글쓰기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디어를 긁어모으는 몇 가지 방법]

글쓰기로 마음먹었다면 글감을 찾아야하죠. 글감을 찾기위한 "아이디어를 긁어모으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여러 분야의 독서'를 하고 이후 독후감이나 좋은 글귀만 메모해요. 이때 '입으로 읽기'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책 내용이 더 잘 이해되고, 자신의 글을 검토할 때도 도움이 되요.
다음은 '문장을 다시 써 봄'으로서 책의 내용도 숙지하고, 자연스레 글 쓰는 실력을 키워줘요. 또 '발췌'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리고 '여러번 읽기'를 통해 기억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쓰기'예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해도 하루에 몇 분씩 몇 문장이라도 써보면 좋아요.

48_생각하고 메모하고 정리하여 글을 차곡차곡 모으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글쓰기 습관이 다쳐지고 부담없이 한 편의 글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소주제마다 마지막부분이 <글쓰기 습관을 위한 마음 다잡기 TIP>으로 핵심을 정리를 해주어, 책을 다 읽고 핵심을 정리하거나 다시 찾아볼 때 유용했어요.

🐬꾸준한 글쓰기를 위한 몇 가지 TIP

🔹️주제_생활하면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일상에서 주제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분량_분량에 맞춘 글쓰기를 글쓰기 훈련으로 생각하고 글 안에 적을 것들을 골라내야 합니다.
🔹️구성_글의 각 단계에 무엇을 적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글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어요.
🔹️일정_여유를 주는 선에서 나만의 일정을 만들어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요.
🔹️장소_누구의 방해없이 온전히 글쓰기에 몰입할 수 있는 글을 잠아낼 공간이 필요해요. 누군가 나의 글을 볼까 봐 두려워하지 말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때 꾸준한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결과_초과 완성 이후에 스스로 읽어보거나 사람들에게 선보이며 자책감과 실망감에 사로잡힐 수 있지만, 작가를 가장 단단하게 만드는 요소는 '시간'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요.


이 책은 작가가 아닌 편집자의 시선으로 쓴 책이예요. 그래서 작가의 엄마같은 느낌이랄까요. 작가 곁에 머무르는 직업을 가진 저자는 작가가 성장하는 과정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었으니까요. 어떻게 하면 초보 작가 또는 작가 지망생이 포기하지 않고 글을 잘 쓸 수 있는지를 전하고자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어요.
중학생뿐아니라 글쓰기가 아직 서툰 작가지망생이 꼭 읽었으면 합니다. 부담스러운 권유도 압박도 없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끌어주어 글쓰기가 두려운 사람도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고 차근차근 시도할 수 있게 해 주는 마법같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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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_기억해야 할 것은, 처음부터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이에요. 해보기 전에는 아무도 잘 될 거라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91_내가 잘하고 있는지 걱정될 때는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머릿속을 비우고 글을 다시 살펴보세요. 그러면 글이 응답해 줄 겁니다.

131_나만의 창의적인 표현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바로 일상에서 찾아낸 글감들을 계속해서 활용해 보는 것입니다. TMI라도 괜찮아요. 조금이라도 쓸모가 있어 보이면, 무조건 곱씹에 보면서 조금씩 변화를 줘보는 거예요. 관찰의 연속인 셈입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도서출판덤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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