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나의 토성
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이봄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안나의토성
마스다 미리_소설 / 이소담_옮김 / 이봄_출판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우주탐사단
🌠#마스다미리 의 '우주와 일상'을 소재로 한 소설이예요.
표지의 감성이 책 속에도 그대로 묻어났어요.
🌠저는 책을 읽으며
열네 살의 나를 다시 만난 것 같아
마음이 몽글몽글 했어요.
열네 살의 안나를 만나 저도 열네 살로 돌아간 것 같았죠.
<여기예요, 여기에 있으니까, 발견해주세요.>
🌠고민 많은 열네 살 사춘기 여중생 안나와
우주덕후! 그 중에서도 토성을 좋아하는 대학생 오빠 가즈키
🌠열네 살 안나의 고민을
우주적 관점으로 풀어주는 오빠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다정해요.
저는 우주의 이야기로! 우주적 관점으로!
안나의 고민에 대답해주는 오빠가 너무 부러웠어요.
그리고 일상을 우주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음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죠.
특히나 오빠의 우주이야기는 하나같이 멋지고,
일상과 묘하게 어울리면서 이해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예요.
🌠안나의 일상은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공감되고 옛 기억이 방울방울 떠올랐던 것 같아요.
단짝 미즈호와 도넛을 먹는 방과후 이야기
엄마와 투닥투닥 하는 일
축구부주장 이시모리 선배를 향한 짝사랑
꾀병을 부려 보건실에 가는 일
외톨이가 된 친구 노닷치에 대한 마음
🌠누구나 고민하고 한 번쯤 겪었을 일상이기에
안나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감정을 느껴보았기에
마음이 더 움직이나봅니다.
🌠나의 열네 살을 다시 만나고 싶다면
《안나의 토성》을 읽어보세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이예요🙆♀️
▫️▫️▫️▫️▫️▫️▫️▫️▫️▫️▫️▫️▫️▫️▫️▫️▫️▫️
12_우리 오빠가 사랑에 빠졌다면 상대는 '우주'다.
26_아직 나는 어리지만, 갑자기 오빠를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 사람이 계속 밤하늘을 볼 수 있도록 어떤 거대한 존재에게 기도하고 싶었다
34_"안, 은하계는 하나가 아니야. 우주에는 은하가 아주 많고, 우리가 사는 은하계는 그중 하나에 불과해."
62_나는 아직 뭐가 되고 싶은지 모르겠다.
그냥 꿈을 꾸는 것이 좋았다. 아직 미래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지금은 어른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72_"어른이 되고 싶었던 어른은 어쩌면 거의 없지 않을까 싶어. 자기도 모르게 어른이라고 불리기 시작해서 다들 꽤 놀라지 않았을까."
143_싫은 일은 왜 좋은 일보다 더 오래가는 걸까?
아무리 즐거운 일이 많아도 싫은 일이 딱 하나 있으면 그게 더 무섭다.
153_우리는 둘 다 열네 살이다. 이건 46억 살이라는 지구의 나이와 비교하면 '순간'보다도 짧지만, 그래도, 그래도 절대 0은 아니라고 굳게 믿을 수 있다.
178_열네 살이기 때문이 아니야. 어른은 모른다. 사춘기여서 이렇게 반항적으로 변한 것이 아님을 나는 알고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감정이 나이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190_"오빠, 여기가 꼭 우주 같아. 우주는 하늘 저어어기 위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서 있는 여기도 우주가 아닐까? 이런 생각은 이상한가? 도대체 어디서부터 우주야?"
192_"토성은 15년씩 꼬치에 꿴 경단이 되고, 이 하늘에는 오늘 죽는 별도 있고 지금 태어나는 별도 있어. 우리와 관계없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안. 누군가와 오늘 밤에 본 별하늘 이야기를 하면서 살아도 괜찮을 것 같지 않니?"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봄 고맙습니다.
#일본소설
#성장소설
#청소년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