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허췐펑 지음, 신혜영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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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허췐펑_지음  /  신혜영_옮김 / 미래지향_출판
#도서협찬 #책선물 #책소개


<감상할 줄 모르면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놓친다>



우리는 원래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걱정들은 모두 나주에 생겨난 것입니다. 내면의 본질, 즉 걱정없던 그 내면으로 돌아가 봅시다.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매일 즐거운 기분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서문에서-


이 책은 '내면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뇌신경과학 전문의이자 작가인 저자는
'생각을 바꾸기 전에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해요.
자기 자신이 마음속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니,
자기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없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다고 해요.

심리치유에세이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힐링을 넘어 마음을 토닥여주는 힘이 있는 책이던군요.

우리의 '본질'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전달해줘서
저도 모르게 빠져서 읽었어요.
(새벽독서의 매력에 흠뻑 취해서요)

오랜만에 내안의 본질을 찾아보고
내면의 본질과 솔직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특히 초록색 굵은 글씨가 참 예쁜 책이였어요.


-


어느 잡지에서 이런 주제로 독자 공모를 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 공모의 목적은 '진짜 인생'과 '바라는 인생'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보는 심리학자들의 실험이었어요.

'만약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어떤 대답이 떠오르나요?
여러 대답이 떠오르겠지만,
심리학자들은 모든 원고를 분석하여
세가지 결론을 도출했어요.

✔'진짜 인생'에 대한 보편적인 만족도는 높지 않으며
'바라는 인생'에는 굉장히 많은 환상을 부여한다.
✔'바라는 인생' 대부분은 실현 가능하다.
다만 현재를 버리고 이상을 쫓으려는 사람이 적을 뿐이다.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까닭은 모두 '자기 자신'으로 살지 않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저는 마지막 결론에 뭉클했어요.
내가 '자기 자신'으로 살고 있는지
'다른 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그 경계가 어디쯤인지..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


묵묵히 토닥여주는 따뜻한 이 책은
마음의 본질, 생각의 본질, 관계의 본질, 삶의 본질, 인생의 본질로 나누어 말해요.


[마음의 상태가 삶의 상태를 결정한다]
"항상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인생이 마음에 안들고 자꾸 괴로운 일만 겪는다면 그 불만족과 그 불만족과 괴로움 또한 자신의 내면에 존재한다. 삶이 아름답고 행복한 일만 생긴다면 이 역시 우리 마음의 상태이다.


[사물과 사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삶이 힘들고 행복하지 않은 건 우리가 '보이는 나'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 속에서 살게 된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든 그건 그 사람 사정이고,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정말로 중요하다.


[당신이 자신을 바라보는 그대로 타인도 당신을 바라본다]
'자존감'은 진솔하게 자신과 마주하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원래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입에 담는 말이 만들어낸다]
당신이 듣는 말들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건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다.


°°모든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모든 사람에게 당신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면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끼고 사랑하다는 건, 가시를 모두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며 내 가시로 사랑하는 사람을 찌르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고통은 그 사람이 떠났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잃었기 때문에 생긴다]
눈물의 원천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이를 인지하고 나면 슬픔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


[불행이 있기에 행복이 무엇인지 안다]
심리학자 칼 융은 이렇게 말했다. '낮이 있는 만큼 밤이 있고, 한 해 동안 어두운 밤은 낮만큼이나 길다. 행복한 삶에도 어둠은 있다. 슬픔이 없으면 행복도 존재하지 않는다.'  

 
가까이 두고 자꾸 꺼내볼 것 같은 책이예요.
내면을 찾고 싶은 이에게
힐링을 넘어 심리치유가 되는 이 책을 권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미래지향 고맙습니다💐

#힘들었던날들을좋았던날들로
#심리치유에세이
#마음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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