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용 캡슐 - SF 앤솔러지 라임 청소년 문학 51
김소연 외 지음 / 라임 / 202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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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용 캡슐▪️

김소연.윤해연.윤혜숙.정명섭_글
권서영_표지그림 /  권은숙_북디자인
라임_출판
#도서협찬 #책선물 #책소개

#기후위기SF앤솔러지

#기후위기 #기후재앙
재난 영화속에서 보던 지진, 폭염, 산사태, 화재, 쓰나미 등등이 뉴스만 틀면 들려오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점점더 심각해지고 있어요.

이 책은 기후위기, 기후재앙을 주제로 다루지만 무거운 책은 아니예요. 그렇지만 작가들의 호소력있는 메시지는 분명히 있어요!!

시작되고 진행중인 기후 문제를 비롯해,
앞으로 닥칠 많은 문제들을
4명의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이야기해요.

네가지 이야기 모두 상상초월 어마무시 흥미진진합니다^^

#가이아의선택

국제 기후 연합 기구 국장인 19살 '테이아'
테이아의 리더이자 총장인 인공 지능 '네오 가이아'

2050년 기준 지구는 세계인구의 80퍼센트가 기아에 허덕이고 쉴새없이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초토화된 상태였다.
"대멸종을 막고 싶다면 저를 기후 관리 시스템의 빅 리더로 삼으세요. 전 세계 기후 대책에 대한 책임과 권리를 제게 주신다면 멸망을 앞둔 인류는 구원될 수 있습니다."
네오 가이아의 제안으로 세계는 환경 친화적인 방식을 기준으로 모든걸 바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20년후, 2070년을 한달 남짓 앞둔
지구의 생태계는 유지되고 회복하고 있으며
인류는 기아와 분쟁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지구 환경을 위해 태어난 테이아는 미국출장길에 오른다.
신종 바이러스 소식에 걱정하며 백신 개발연구소를 방문하지만,
사실 비밀리에 개발 중인 치명적인 바이러스 표본을 입수해오라는 총장의 지시를 받게 되는데...


#일인용캡슐

지구의 수많은 기후 난민이 AI인류분석기를 통해 화성 테라포밍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이야기다. 투입보다는 지구에서 쫓겨났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지구를 그리워하는 사람도, 지구를 싫어하는 사람도 제각각이지만 모두 살고싶은 마음은 같다.
어린 나이에 버림받고 기후난민이 되어 화성에 간 란이와 선이.
5개월째 지구로부터 아무 소식이 없고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그들은 선발대를 뽑아 지구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다.
지구에 가고 싶은 란이는 목숨걸고 일인용캡슐에 올라타는데..지구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코찌

지구 온난화, 심각한 대기오염,
그리고 바이러스로 전파로 인구의 절반을 잃은 근미래 사회.
에어클린 드론(엑키)가 날아다니며 상시 공기정화를 하고
일정 나이 이상의 사람의 코에는 1마이크로보다 작은 바이러스까지 감지할 수 있는 전자 센서가 달린 감지기 '코찌'가 장착된다. 사람들은 답답하고 불안한 방독 마스크 생활에서 벗어나 '민낯에 대한 권리'를 찾으며 희망과 기대에 부푼다.
그러던 어느날, 코찌5 신제품이 출시되고
신제품을 장착한 사람들이 하나둘 쓰러지고 에코 센터로 실려가 격리되게 되는데..

#빛을찾아서

지구온난화로 뜨거워질 줄 알았던 지구는 반대로 빙하기를 맞이하고. 산 사람은 추위를 피해 지하생활을 하지만..새로 태어나는 아기조차없어 인류 멸종 위기에 닥친다.
유일한 희망은 다시 빛을 찾는 것!
겨울이전을 기억 못하는 승환은 제이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가 핵융합 연구 단지를 찾아가는데..

기후 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
이 이야기가 절대 먼 미래가 아니라고 합니다.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제 모두 함께 불편을 감수하며
재앙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저의 서평입니다.
#컬처블룸 #라임 출판사 고맙습니다🙏

#김소연 #윤해연 #윤혜숙 #정명섭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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