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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 도감
고자키 유 지음, 요쓰모토 유키 그림, 곽범신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나무말미 / 2021년 7월
평점 :
●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
고자키 유_글 / 요쓰모토 유키_그림
곽범신_옮김 / 이마이즈미 다다아키_감수
장이권_한국어판감수 / 나무말미_출판
#도서협찬 #책선물 #책소개
동물, 식물 등 살아있는건 모조리좋아하는 우리집 막내를 위한 책이예요!! 엄마의 예상대로 보고 또 보고 너무 좋아라합니다.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 도감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는 다른 책과는 달리 생물들이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74가지 독특한 본능적 행동을 담았어요.
누군가에게 자꾸만 똥을 던지고 싶어!
물이 있으면 자꾸만 다 마시게 돼!
햇볕을 쬐면 자꾸만 만세를 하고 싶어!
막대기를 보면 자꾸만 코를 들이대고 싶어!
귀여운 그림과 함께 소름 돋는 행동, 행복한 행동, 정신 사나운 행동, 상냥한 행동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분류, 분포, 크기, 메모의 정보전달도 함께 해주어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동식물 도감이예요^^
생물들의 독특하고 본능적인 행동이 신기하고 우습고 재밌어서 책을 읽으면서 수다삼매경에 빠지는 막내였어요~
"엄마! 수박은 자라면서 모양을 바꿀 수 있대~우리 키워볼까?"
"형아! 내가 퀴즈내볼까? 불을 보면 자꾸만 뛰어들고 싶은 곤충은?"
물고기를 잡으면 자꾸만 늘어놓고 싶은 '수달'은
지금처럼 더운날 물고기가 상할까봐 걱정된다 하고,
위로 위로 자꾸만 올라가고 싶은 '무당벌레'는
정말 이상하다고 하고,
불을 보면 자꾸만 뛰어들고 싶은 '불나방'은
타 죽는게 불쌍하다고 하네요ㅎㅎ
책을 읽으며 할말이 많아 쉴새없이 쫑알쫑알 이야기하는 막내는 이 책이 너무 재밌다며 2권도 사달라네요(2권은 아직 없는거같던데;;)
마음껏 밖에 나가 뛰놀지 못하는 이번 여름방학에
집에서나마 이 책을 통해 동식물이야기를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우리집 막내는 사촌동생에게 읽어주고 싶다고 다음에 만날때 꼭 챙겨갈꺼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저의 서평입니다.
#나무말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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