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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ㅣ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앨리스 해밍 지음, 캐스린 더스트 그림, 민지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6월
평점 :
●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1 ●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앨리스 해밍_글
캐스린 더스트_그림
민지현_옮김
#도서협찬 #책선물
🦕나의 고민과 꿈을 격려해주고 응원해 준 선생님
힘들때 토닥토닥 손을 잡아주신 선생님
나의 첫사랑 선생님
많은 선생님들을 만나고 자라면서 어떤 이유에서건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있을거예요.
🦕저는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도 따뜻하게 선한영향력으로 이끌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길 꼭 바라고 있어요.
🦕말썽부리고, 말 안 듣고, 공부 못하는 사고뭉치 4X반!
알로네반에도 드디어 아이들의 진가를 알아봐주시는 선생님이 나타났어요.
여러 선생님이 4X반을 맡았다가 떠나갔지만,
오그 선생님은 달랐지요.
오그 선생님은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도록 도와주고 믿어주었죠. 선생님의 믿음과 기다림은 온전히 아이들에게 전해져 한명한명 빛이 반짝이기 시작해요.
🦕나이마는 새처럼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로니는 수영과 다이빙을
미헬은 사냥을
데이지 메이는 공룡 길들이기를
페이지는 패션디자인을
그리고
알로는 친구들의 하루를 무사히 지켜주죠.
🦕아이들은 말랑말랑해서 누구를 만나고 어떻게 이끌어주느냐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아요. 처음부터 나쁜아이, 못된아이는 없어요. 그리고 아직 보석같은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거지 다 못하는 아이도 없죠.
이 책에서는 학교를 배경으로 원시 시대의 역사 상식과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도 알려주고 있지만, 전 오그 선생님을 알게 된 점이 가장 좋았어요.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1 :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은 알로의 자기소개로 이 책은 시작되요.
🦖남자아이인 알로는 모든 것을 목록으로 정리하고 공룡을 좋아해요. 많은 사람 앞에서 긴 단어를 말하지 못하지만, 쓰거나 친구들끼리 있을 때 잘 말할 수 있어요. 항상 잘 웃는 네이선과 그림을 잘 그리는 데이지 메이랑 가장 친해요.
🦖알로네 반 4X 교실에 오그 선생님이 오시고 아이들을 데리고 원시시대로 체험학습을 떠나요. 알로는 아직 아이들을 잘 모르는 오그 선생님을 도울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하죠. 그러곤 알로가 가장 잘하는 모든 것을 메모하기 시작해요. 알로의 말을 잘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려고 한 메모들이 습관이 되고 이젠 알로의 큰 장점이 됩니다. 알로의 메모는 알로를 똑똑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체험학습의 위기의 순간마다 큰 도움이 되요^^
원시시대로 떠난 4X반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둘째아이는 책을 읽고선 이렇게 이야기하네요ㅠ
"엄마! 우리도 2학기땐 체험학습 갈 수 있을까? 나도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싶어. 동물원도 가고 에버랜드도 가고..."
제가 정말 할말이 없네요ㅠ 끝나지 않는 이 전쟁같은 코로나에서 언제쯤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 많이 보고 경험해야하는데..이번 방학도 집콕일 것만 같아 안타까워요ㅠ
🦕집콕 여름 방학을 준비하는 초등아이들~메모왕 알로와 함께 원시 시대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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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_오그 선생님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꼼꼼하게 정리를 잘하는 사람. 믿을 만한 사람이어야 한다. ... 바로나.
🦖 41_"버스가 저 틈으로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은데."
나는 겁에 질린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의자를 힘껏 잡았다.
우주를 향해 쏘아 올린 우주선처럼 버스가 앞으로 총알처럼 날아갔고, 우리는 어느새 깜깜한 터널에 들어와 있었다.
🦖 63_어마어마한 크기의 공룡을 보고 난 뒤여서 정신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했다.
🦖 71_"너 정말 용감했어!"
용감하다고? 지금까지 아무도 나에게 용감하다고 말해준 사람은 없었다. 페이지의 말에 나는 키가 한 뼘은 더 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112_오그 선생님은 나이마를 향해 웃음을 지으며 손을 높이 들어 올렸다. 더 크게 부르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 같았다. ... 나이마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다. 아마 나이마 자신도 몰랐을 것이다. 환화게 웃고 있는 친구들의 얼굴을 둘럽느니 이 중에 또 누가, 어떤 놀라운 재능을 숨기고 있을까 궁금해졌다.
🦖 115_어쩌면 4학년 X반은 문제 반이 아니라 각자의 숨은 재능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 153_오그 선생님보다 더 좋은 선생님이 어디 있겠는가? 오그 선생님은 우리를 믿어주었다. 선생님이 우리 곁에 없으면 우리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 157_"나는 너희 모두 숨겨진 재능꾼이라고 생각하는데."
🦖 160_"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 그렇지만 세상에 똑같은 사람만 있다면 얼마나 재미없겠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저의 서평입니다.
#컬처블룸 #아름다운사람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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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형제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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