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사탕 가게 ㅣ 미래그림책 201
미야니시 다쓰야 지음,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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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신기한 가게'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이번에는 또 뭘 팔까?" 하는 기대감 아닐까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기발한 상상력과 연결해 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이 시리즈만의 매력이 가득 담겨 있잖아요.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자꾸 웃음이 나요.

사탕 하나에 특별한 힘이 숨어 있다는 설정도 재미있고,

그 엉뚱한 상상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이야기가

참 유쾌하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나라면 어떤 사탕을 먹고 싶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건 물론이고요.

 

특히 미야니시 다쓰야만의 큼직큼직한 그림과

익살스러운 표정은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를 더해 주죠.

 

곳곳에 숨어 있는 장난기 덕분에

그림책의 매력에 더 푹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신기한 사탕 가게>는 거창한 교훈이나

메시지를 전하려 하지는 않아요.

그저 신나게 상상하고 마음껏 웃을 시간을 내어 줄 뿐이죠.

 

"진짜 신기한 사탕이 있다면 어떤 맛일까?",

"어떤 능력이 생기면 좋을까?" 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더라고요.

 

어쩌면 '신기한 가게' 시리즈의 진짜 마법은

책을 덮은 뒤에도 계속되는 것 아닐까요?

 

읽고 나면 우리 집에도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그런 신기한 사탕 가게를 자꾸만 상상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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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덕과 행운의 깃털
크리스 저지 지음, 이혜경 옮김 / 니케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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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쨍한 컬러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아요.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책을 펼쳤는데,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력이 가득한 모험 속으로

어느새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하늘을 나는 오리 악당,

말도 안 되게 기발한 발명품들,

상상을 뛰어넘는 사건들이 쉴 새 없이 펼쳐져

읽는 내내 웃음이 절로 나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주인공들이 완벽한 영웅이 아니라는 점!

실수도 하고, 겁도 내고,

때로는 엉뚱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친근하고,

아이들에게도

"처음부터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함께하면 해낼 수 있어!"라는

따뜻한 응원을 전해주는 것 같았어요.

 

그래픽노블이라 글밥 부담은 적지만,

그림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따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문득 아이들의 엉뚱한 상상을

더 많이 응원해 주고 싶어졌어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도

이야기 속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니까요.

 

상상하는 힘이야말로 아이들을 더 멀리,

더 자유롭게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유쾌한 상상력과 따뜻한 응원이 담긴 그래픽노블.

상상 가득한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분명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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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지구 영웅 ㅣ 킨더랜드 픽처북스
이현영 지음 / 킨더랜드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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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장을 덮고 나니 문득 제 일상이 떠올랐습니다.

가방 속 텀블러와 집에 있는 에코백,

환경을 위해 시작했던 작은 습관들이요.

 

환경을 위해 한다고 생각했던 작은 행동들이었는데,

문득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환경에 대해 무겁게 이야기하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웃으며 읽다가도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이었어요.

"이렇게 해야 해!"라고 가르치기보다

슬쩍 질문을 건네는 방식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완벽한 지구 영웅이 되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작은 실수도 하고, 때로는 헷갈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마음이라는 것을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았어요.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자연스럽게

"진짜 지구를 위한 행동은 뭘까?" 하고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지구를 지킨다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내가 쓰는 것과 버리는 것,

그리고 작은 선택 하나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

 

어쩌면 진짜 지구 영웅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이렇게 일상을 돌아보고 작은 실천을 이어 가려는

지금의 내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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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 (초판 한정 양장) ㅣ 특서 청소년문학 48
뤼도비크 르콩트 지음, 장소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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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캐빈증후군,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

 

문 앞에서 멈춰버린 한 소년의 이야기다.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이유 모를 두려움 때문에

그 한 걸음을 넘지 못한다.

 

그렇게 시작된 시간은 187일.

세상은 그대로 흐르지만, 소년의 세계는 방 안에 머문다.

 

이 소설은 거창한 사건보다

멈춰 있는 마음의 상태를 따라간다.

숨이 막히는 불안,

창밖과 점점 멀어지는 감각,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질문.

 

“나는 왜 밖으로 나갈 수 없을까.”

 

문장은 짧고 단순하지만

그 사이의 여백이 감정을 더 크게 만든다.

읽는 동안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함께 머무는 느낌이 든다.

 

187일이라는 시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조용히 조여오는 카운트다운처럼 다가온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아주 작은 변화도 있다.

완전히 괜찮아지지 않아도,

조금씩 다시 움직이려는 마음.

 

그 한 걸음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 소설은 끝까지 조용히 보여준다.

 

"멈춘 마음이 아주 천천히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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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 (초판 한정 양장) ㅣ 특서 청소년문학 48
뤼도비크 르콩트 지음, 장소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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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마음이 아주 천천히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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