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지구 영웅 ㅣ 킨더랜드 픽처북스
이현영 지음 / 킨더랜드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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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장을 덮고 나니 문득 제 일상이 떠올랐습니다.

가방 속 텀블러와 집에 있는 에코백,

환경을 위해 시작했던 작은 습관들이요.

 

환경을 위해 한다고 생각했던 작은 행동들이었는데,

문득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환경에 대해 무겁게 이야기하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웃으며 읽다가도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이었어요.

"이렇게 해야 해!"라고 가르치기보다

슬쩍 질문을 건네는 방식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완벽한 지구 영웅이 되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작은 실수도 하고, 때로는 헷갈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마음이라는 것을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았어요.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자연스럽게

"진짜 지구를 위한 행동은 뭘까?" 하고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지구를 지킨다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내가 쓰는 것과 버리는 것,

그리고 작은 선택 하나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

 

어쩌면 진짜 지구 영웅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이렇게 일상을 돌아보고 작은 실천을 이어 가려는

지금의 내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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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 (초판 한정 양장) ㅣ 특서 청소년문학 48
뤼도비크 르콩트 지음, 장소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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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캐빈증후군,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

 

문 앞에서 멈춰버린 한 소년의 이야기다.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이유 모를 두려움 때문에

그 한 걸음을 넘지 못한다.

 

그렇게 시작된 시간은 187일.

세상은 그대로 흐르지만, 소년의 세계는 방 안에 머문다.

 

이 소설은 거창한 사건보다

멈춰 있는 마음의 상태를 따라간다.

숨이 막히는 불안,

창밖과 점점 멀어지는 감각,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질문.

 

“나는 왜 밖으로 나갈 수 없을까.”

 

문장은 짧고 단순하지만

그 사이의 여백이 감정을 더 크게 만든다.

읽는 동안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함께 머무는 느낌이 든다.

 

187일이라는 시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조용히 조여오는 카운트다운처럼 다가온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아주 작은 변화도 있다.

완전히 괜찮아지지 않아도,

조금씩 다시 움직이려는 마음.

 

그 한 걸음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 소설은 끝까지 조용히 보여준다.

 

"멈춘 마음이 아주 천천히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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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 (초판 한정 양장) ㅣ 특서 청소년문학 48
뤼도비크 르콩트 지음, 장소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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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마음이 아주 천천히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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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초등 영문법 1 - 문장이 써지면 이 영문법은 OK! ㅣ 바빠 영문법
이정선.E&E 영어 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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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공부단에 참여하며 6주 동안 아이와 함께 꾸준히 학습해 보았습니다.

매주 학습 내용을 확인하며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습 습관이 생겼고,

끝까지 완북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을 통해 be동사와 일반동사의 현재형, 의문문과 부정문,

그리고 He · She · It 주어에 따른 동사 변화,

위치와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at, on, in)와 often, sometimes 같은

빈도부사의 쓰임도 함께 배웠습니다.

 




비슷한 규칙이 많아 헷갈려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예문을 읽고 문장을 직접 써 보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학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느낀 점은, 영문법은 새로운 내용을 많이 배우는 것보다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읽고 쓰고, 틀린 부분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문장을 접하다 보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갖게 되고,

영어 문장을 이해하는 힘도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6주 동안 이렇게 기초를 차근차근 다질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이번에 쌓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인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2>도 이어서 학습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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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미티드 어드벤처 2 - 깊고 깊은 구멍 아래 땅콩버터 몬스터 ㅣ 언리미티드 어드벤처 2
앤디 그리피스 지음, 빌 호프 그림, 심연희 옮김 / 비룡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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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책을 쓱 넘겨 글이 많아 보이면

그대로 책을 놓아 버리는 저희 아이...

 

이런 우리 아이가 <언리미티드 어드벤처 2>를 보더니

“이건 뭐야?” 하며 들여다보더라고요.

그런데 어느새 소리도 없이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나’와 ‘너’가 바닥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구멍으로 뛰어들면서 시작돼요.

그리고 그곳에서 신기한 땅콩버터 몬스터를 만나게 되죠.

 

구멍 속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계속 이어지고,

자연스럽게 다음 장이 궁금해지는 흐름이 이어져요.

 

아이도 그 흐름에 맞춰 웃다가, 고개를 갸웃하다가,

다시 조용히 책으로 눈을 내리더라고요.

 

책을 다 읽은 뒤 아이의 반응은 단순하지만 확실했어요.

“다음 권 언제 나와?”

 

그 한마디로 충분했어요.

이 책이 어떤 경험이었는지는 설명보다

더 정확하게 전해졌거든요.

 

<언리미티드 어드벤처 2>는 그렇게 아이를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모험 속으로 데려가는 책이었어요.

 

긴 글이 낯선 저학년에게도,

긴 글에서 멀어졌던 고학년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건네볼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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