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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 수 있을까
이지은 지음, 박은미 그림 / 샘터사 / 2024년 4월
평점 :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빛날 수 있을까> 제목과 함께 어두워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쳐 보았어요.
책을 읽는 동안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도 누군가는 여행을 즐기고,
누군가는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현실이 마음에 남았어요.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학교생활과 평범한 하루가 어떤 아이들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일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마음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이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동 노동으로 인해 아이들이 잃어버리는 것은 단순히 공부할 기회만이 아니라,
마음껏 웃고 꿈꿀 수 있는 어린 시절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을 덮고 나니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웃으며 보내는 지금의 하루가 참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걱정 없이 웃고, 배우고, 꿈꿀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빛날 수 있을까>는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책입니다.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아이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다시 배울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와 오래 기억하고 싶은 책, 많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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