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에 속지 않는 뻔뻔한 과학책 - 뻔해서 다 안다고 착각할 뻔한 통계와 데이터 ㅣ 뻔뻔한 과학책
김영진 지음, 김보경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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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숫자는 참 솔직해 보여요.

평균, 순위, 몇 %라는 숫자만 봐도 왠지 답을 알려주는 것 같고요.

 

그런데 정말 그 숫자만 믿어도 괜찮을까요?

 

책을 보며 아이와 “아이들 평균 용돈이 얼마일 것 같아?” 하고 이야기해 보았는데, 

저희 아이가 받고 있는 용돈이 딱 평균 정도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평균에도 함정이 있대요. 오류가 모이면 정답이 되기도 하고요. 

책을 통해 ‘대푯값’이라는 어휘도 배우고, 평소에는 그냥 받던 용돈을

‘평균’이라는 숫자로 바라보니 재미있었어요.

 

또 아이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하며 핀란드가 1위이고 

우리나라는 58위라고 알려주기도 했어요.

 

행복은 어떻게 측정하는 걸까 궁금했는데, 

책 속에 소개된 국제연합의 행복 측정 기준을 따라 6가지 질문에 직접 답해보기도 했어요. 


평균, 통계, 데이터처럼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유쾌한 만화와 

재미있는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해 주어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어요.

 

숫자를 그냥 받아들이기보다 “이 숫자는 어떻게 나온 걸까?”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재미를 알려준 책.

 

아이와 함께 숫자와 통계를 재미있게 만나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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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래픽 노블 : 천둥족의 도둑 ㅣ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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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텉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아이가 <전사들: 예언의 시작>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번 이야기도 반갑게 펼쳐봤어요.

 

특히 전에 만났던 고양이들이 다시 등장하니

“어? 얘 기억나!” 하면서 예전 이야기를 떠올려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천둥족의 전사 브라이트하트가

사라지는 먹이를 찾으면서 동료들을 의심하게 돼요.

누가 먹이를 훔쳐 간 건지 알아가는 과정도 흥미진진하고요.

 

빠른 전개에 생생한 그림까지 더해지니

보는 재미, 읽는 재미가 배가되는 느낌이에요.

 

또 고양이들의 시선으로 인간 세상을 바라보고

‘두발쟁이’, ‘천둥길’처럼 고양이들만의 표현으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에요.

 

한 권의 이야기로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앞선 이야기를 알고 있다면 익숙한 고양이들을

다시 만나는 반가움에 즐거움이 더해지는 책!

 

무엇보다 이 책은 사람의 시선이 아닌

야생에서 살아가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게

참 재미있어요.

 

평범한 고양이가 아닌,

각자의 영역과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야생 종족 고양이들의 세계!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그 세계에 다시 푹 빠져봤어요.

 

여러분도 야생 고양이들의 세계로

한번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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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의 마음 수업 1 : 불안 편 - 행운 자판기와 걱정 괴물
이향안 지음, 김이조 그림, 김경일 기획 / 글고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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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나서 어떤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남았는지 물어봤어요.

 

아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지아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무엇이든 잘하고 싶고,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나는 부족한 아이일까?’ 하고 걱정하는 지아의 마음이 자기와 비슷하다고 했어요.

 

저희 아이도 걱정이 많은 편이에요. 

잘하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큰 아이랍니다. 

그러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으면 속상한 마음을 오래 품고 있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면 “괜찮아” 하고 토닥여 주는데,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조금씩 내려놓곤 해요.

 

그래서인지 지아의 이야기를 읽는 아이의 모습이 더 눈에 들어왔어요. 

아이들도 저마다 표현하지 못한 걱정이나 불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행운 자판기와 걱정 괴물》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세 친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생각해 보게 해요.

 

동화가 끝난 뒤에는 ‘알쏭달쏭 마음 연구소’와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강의, 

솔루션이 이어져 불안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 수 있어요.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마음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아이에게 “잘해야 해”라는 말을 하기보다,

 

“괜찮아. 실수할 수도 있어.”

“그럴 때는 어떤 마음이 들었어?”

 

이런 말을 더 자주 건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걱정을 없애주기보다 그 마음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들어주는 것. 

어쩌면 그것부터 시작하면 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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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맞춤법 - 헷갈리는 초등 필수 맞춤법 100 ㅣ 하루 한장 퍼즐런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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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녀와 체험 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하루 한 장’ 학습을 참 좋아해요.

아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따라와 주는 학습이거든요.

 

《하루 한장 맞춤법》도 맞춤법을 따로 큰 공부로 하기보다는,

다른 학습을 하다가 “오늘은 맞춤법 한 장만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활용하고 있어요.

 


처음 앞장을 보고는

‘이 정도면 잘하겠지~’ 했는데…

 

어머! 아니었어요.

엄마의 지극한 착각!

 

생각보다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도 있더라고요.

 


부록으로 들어 있는 가로세로 퍼즐북도 살펴봤는데,

본책보다 조금 더 집중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구성이라

여유가 있는 날 엄마와 함께 천천히 풀어보려고요.

 

구성도 알차요.

본책, 가로세로 퍼즐북, 브로마이드, 하루 한장의 QR 강의까지

함께 들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브로마이드는 아이가 자주 볼 수 있도록 벽에 붙여두었어요.

지나가면서 한 번씩 살펴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접하기에도 좋고요.

 

이번 기회에 잘못 쓰기 쉬운 말과

서로 다른 말의 쓰임도 조금씩 익혀보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집에서는 메인 학습으로 하기보다는

“오늘도 맞춤법 한 장!”

부담 없이 꾸준히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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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전사 아토믹 1 - 알란의 추방자들 ㅣ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72
윤해연 지음, 모차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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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판타지이지만, 

읽고 나면 가장 오래 남는 것은 거대한 우주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 지구인 아토믹, 인간을 이해하고 싶은 인공지능 라이,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하고 싶은 야니. 

서로 다른 세 아이는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 갑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 '누가 더 강한가'보다 

'누가 서로의 곁을 지켜 주는가'였습니다. 

세 친구는 완벽해서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AI를 특별하거나 모든 것을 해결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을 이해해 가는 친구로 그려 낸 점도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라이를 보며 기술보다 관계를 먼저 떠올려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하지만, 결국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해진 길보다 자신의 선택을 믿는 용기,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이야기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 있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서로 다르기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우주를 떠돌던 세 아이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니 그 메시지가 잔잔하게 마음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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