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내견이야

나는 안내견이야 - 2025년 전국 기적의 도서관 선정도서 ㅣ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표영민 지음, 조원희 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22년 9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을 펼치면,

노란 조끼를 입은 사랑스러운 안내견이 우리를 반겨줘요.

이 친구는 눈이 불편한 '언니'의 세상 구경을 도와주는

아주 특별한 보호자랍니다.

안내견이 언니와 함께 산책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나도 그들 곁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거예요.

작가님의 간결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그림들은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모든 산책길이 햇살 가득한 것만은 아니에요.

짖는 강아지들 때문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불법 주차된 차들 때문에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하죠.

심지어 노란 조끼를 입었음에도

가게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도 생겨요.

작가님은 이러한 장면들을 통해

우리 사회에 조용하지만 분명한 질문을 던집니다.

바로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이해하고,

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이죠.

특히, 안내견을 만났을 때 꼭 지켜야 할 약속들을 알려주어,

우리 모두가 올바른 에티켓을 배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안내견을 부르거나 만지지 않기

안내견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기

허락 없이 사진을 찍지 않기

이처럼 쉽고 간단한 약속들이 안내견과 파트너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배려와 공감의 마음을 키워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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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알맹이

할머니 알맹이
왕겨 지음 / 섬집아이 / 2025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예쁜 꽃이나 하늘을 올려다본 적 있나요?

혹시 너무 바빠서,

혹은 너무 지쳐서 하늘 볼 틈조차 없었던 건 아닐까?

문득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해보다 먼저 일어나 달빛 아래서도 농사일을 하며,

땅만 보고 앞만 보고 달려온 한 할머니의 이야기예요.

허리 한번 펴보지 못하고 고되게 살아오신 할머니의 마음은

마치 가시 돋친 선인장처럼 뻣뻣하고.

웃는 날보다 찡그리는 날이 훨씬 많았답니다

그런 할머니 밭에,

글쎄 새가 실수로 씨앗 하나를 톡! 떨어뜨린 거예요.

작고 볼품없어 보이던 이 씨앗이 쑥쑥 자라더니,

할머니의 꽁꽁 얼었던 마음을 녹여주고

입가에 미소를 찾아준답니다!

이 그림책은 우리에게

“때로는 바쁘게 움직이는 것보다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둘러보는 건 어때” 라고

말해 주는 것 같아요.

작은 씨앗 하나가 할머니에게 여유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우리 주변의 작은 것들도

우리에게 큰 행복과 웃음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작가님의 톡톡 튀는 재미난 그림들이 숨어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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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학년 2반 전설의 애벌레

나는 3학년 2반 전설의 애벌레 ㅣ 첫 읽기책 19
김원아 지음, 이주희 그림 / 창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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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에 선정되어 도서를 선물 받았습니다. ]

 다들 아시죠?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그런데 이번엔 뒷 이야기가 아닌 앞 이야기인

『나는 3학년 2반 전설의 애벌레』가 나왔답니다!

이번에는 "난 1번이잖아.

뭐든 새로 알아내야 한다고!" 외치는

궁금하고 용감한 '1번 애벌레'의 이야기 랍니다.

교실에서 가장 먼저 깨어난 1번 애벌레는

미지의 세계 앞에서 "내가 누굴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길을 개척해 나가요.

쿵쿵거리는 교실 바닥에 떨어지고,

무서운 노린재를 만나고,

어두운 먼지 구덩이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지만,

우리 1번 애벌레는 절대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나아간답니다.

누구의 도움 없이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스스로를 믿는 법을 배우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죠!

이처럼 거침없이 모험하는 '전설의 애벌레' 이야기는

나비처럼 성장할 우리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거예요.

게다가 초등 과학 교과 연계

'동물의 한살이' 내용까지 담고 있어서,

자연의 신비와 생태 지식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답니다!

『나는 3학년 2반 전설의 애벌레』는 질문을 멈추지 않고

호기심 가득한 1번 애벌레처럼,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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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초상권 전쟁 중

오늘도 초상권 전쟁 중 ㅣ 행복한 책꽂이 32
신은영 지음, 손수정 그림 / 키다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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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와 인싸 픽셀 선글라스를 선물 받았습니다! ]

요즘 휴대폰으로 사진 찍고 영상 올리는 거, 정말 쉽죠?

그런데 가끔 '어? 이건 아닌데...' 싶을 때가 있어요.

바로 친구의 얼굴이나 모습을 내가 마음대로 올리는 문제예요.

이 책 <오늘도 초상권 전쟁 중>은 바로 이런 이야기들을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모습을 들려준답니다!

"내가 찍었는데, 내 맘대로 못 올려?" 궁금하셨죠?

이 책에서는 너튜버 '별이'와 절친 '채린이',

그리고 새로운 친구 '수아'가 나와요.

별이는 친한 채린이 얼굴을 그냥 찍고 올리는데,

수아가 묻죠. "채린이한테 허락은 맡았어?"

여기서 중요한 '초상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내 얼굴이 찍힌 사진이나 영상은 나에 소중한 권리예요.

내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올리면 안 되는 거죠!

"모르고 그랬는데?", "모자이크 했는데...“

같은 실수도 조심해야 해요.

이 책은 친구 사이에서도 서로의 마음과

권리를 지켜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줘요.

친하다고 해서 뭐든 다 이해해 주는 건 아니잖아요?

내가 원하지 않는 사진은 "지워줘!" 하고 말해야 하고,

친구가 싫어하면 내가 올린건 바로 삭제해 줘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나 자신을 소중히 지키는 방법, 그리고 친구의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멋진 방법까지 배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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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과학덕후 파토쌤의 오싹오싹 상담소

엉뚱한 과학덕후 파토쌤의 오싹오싹 상담소 - 벌레·벼락·귀신이 무서워! ㅣ 엉뚱한 과학덕후 파토쌤의 상담소 1
원종우.이선강 지음, 유영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10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벌레가 무서워요", "친구랑 싸웠어요"처럼

아이들은 사소하지만 큰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죠?

그럴 때 우리에게는 믿음직한 '파토쌤'이 필요해요!

<엉뚱한 과학덕후 파토쌤의 오싹오싹 상담소> 는

괴짜 과학덕후 파토쌤이 어린이들의 고민을 과학으로

시원하고 유쾌하게 해결해 주는 정말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파토쌤의 '아무거나 상담소'에서는 벌레나 벼락,

귀신처럼 무서운 것부터 사랑, 인간관계 고민까지,

어떤 이야기든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요.

책 속에서 파토쌤은 곤충이 무서운 친구에게

나비의 신기한 생태를 알려주며 자연과 친해지게 하고,

왠지 모르게 소름 끼치는 소리들 때문에

귀신이 있다고 믿는 친구에게는 그 소리의

진짜 과학적 정체를 파헤쳐주기도 하죠.

이처럼 일상 속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들을

과학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너무나 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아이들 스스로 "아하! 그래서 그랬구나!" 하며

무릎을 탁 치게 될 거예요.

특히, 책 곳곳에 숨어 있는 파토쌤의 상담 일지는

아이들이 직접 과학적 호기심을 발휘하고,

일상의 지혜를 깨달으며 스스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요.

딱딱한 지식이 아니라 마치 파토쌤과 함께 성장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게다가 출간 기념으로 증정되는 "미니 노트 키링"까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앙증맞은 선물은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더욱 높여줄 것 같아요.

<엉뚱한 과학덕후 파토쌤의 오싹오싹 상담소> 는

교과연계 과학 도서로, 초등 3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파토쌤과 함께 신나는 과학 여행을 떠나며

우리 아이의 자신감은 뿜뿜!

과학 지식은 쑥쑥!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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