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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다이빙 ㅣ 푸르메 아이들 1
이영미 지음, 양양 그림 / 샘터사 / 2026년 6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휠체어 타고 다이빙>
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호기심이 생겼어요.
'휠체어를 타고 다이빙을 한다고?'
그 궁금증은 책을 펼치게 했고,
마지막에는 이 한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나는 고여 있지 않고 흐를 거야."
살다 보면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순간을 만납니다.
이 책은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으로 다시 흘러가는 삶도 있다는 것을 조용히 들려줍니다.
가장 마음에 남은 장면은 물속에서의 태리다.
"휠체어 다이빙은 춤추는 기분이에요."
그 한마디를 읽는 순간,
태리에게 다이빙은 다시 춤을 만나는 일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실린 작가의 말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작가는 어느 날 우연히 휠체어를 탄 채 바닷속을 유영하는
한 여성의 영상을 보고, 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작가의 말을 읽고 나니 제목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 내 호기심도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태리를 만나고 나니 휠체어를 타고
바다를 유영하는 그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휠체어보다 먼저,
자신의 방식으로 다시 흐르기 시작한 태리가 보였고.
그래서 '고여 있지 않고 흐른다'는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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