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없는 수요일

별일 없는 수요일
곽윤숙 지음, 릴리아 그림 / 샘터사 / 2025년 8월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별일 없는 수요일'은 아주 평범한 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그런데 이 평범한 이야기 속에 아주 소중한 비밀이

숨어 있답니다!

바로, 우리가 매일 아무 일 없이 잘 지내는 건

사실 주위의 많은 사람 덕분이라는 거예요.

예쁜 그림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질 거예요.

이 책은 가영이라는 열 살 여자아이의 버스 여행을 보여줘요.

가영이는 혼자 버스를 타고 가는데,

깜빡 잠이 들었다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쳐 버려요.

어쩌면 좋을까요?

하지만 버스 안의 여러 사람들이 가영이를 알게 모르게

도와준답니다.

혹시나 넘어질까 봐 지켜봐 주는 눈길,

필요한 순간에 도와주는 손길처럼 말이죠.

가영이의 작은 버스 여행을 통해

이 그림책은 우리에게 알려줘요.

우리가 걱정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건,

이웃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고요.

옆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아껴주고 도와줄 때,

우리의 하루는 정말 '별일 없는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예쁜 책이랍니다.

마지막 장은 마음이 뭉클 하더라구요.

아이도, 어른도 모두 함께 읽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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