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휴대폰 즐거운 그림책 여행 36
김숙분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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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여우의 휴대폰 >

 

김숙분 _

이소영 _그림

가문비어린이 _출판

 



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림책

 

아기 여우 통통이는 어느 날,

외롭게 혼자 있는 친구 강미를 돕기 위해

호호 할머니로 변장해 찾아갑니다.

 

그림책도 읽어주고, 따뜻한 밥도 해주고,

설거지까지 하느라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그 모든 시간이 통통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데워줍니다.

 

그리고 문득 깨닫게 됩니다.

, 엄마와 할머니가 얼마나 힘드셨는지 이제야 알겠구나.”

누군가를 돕는 일이 이렇게 기쁜 일이었구나.”

 

여우의 휴대폰은 이타심의 참된 기쁨을 알려주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누군가를 도왔을 때에야 비로소 알게 되는 뿌듯함,

그 경험을 통해 조금 더 자라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이 모여 만들어지는 따뜻한 세상.

이 모든 걸 아이들에게 조용하지만 깊게 전해줍니다.

 

그림책 한 권이 전하는 다정한 메시지.

여우의 휴대폰은 아이들에게

도움은 누군가에게 주는 선물이면서,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마법임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힘.

그 시작이 통통이처럼,

작은 배려와 관심에서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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