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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뽀뽀하고 싶어?
아니타 레만 지음, 카샤 프라이자 그림, 서현주 옮김 / 다그림책(키다리) / 2025년 3월
평점 :

낯선 어른이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이유로 뽀뽀할 때,
어린이는 불편함이나 당혹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으로,
뽀뽀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인공 엠마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특히 낯선 사람과의 뽀뽀에 대한 불편함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뽀뽀의 즐거움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거절할 권리가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일러스트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어,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너는 누구와 뽀뽀하고 싶어?"라는 질문은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뽀뽀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랑 뽀뽀하고 싶어?>는 사랑과 친밀함의 표현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계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교훈을 주며,
가족과 함께 읽으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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