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 강아지 창비아동문고 15
이준연 지음 / 창비 / 199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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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치면 완전히 장애인이 었을텐데... 차라리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아 걸어다니기는 힘들어도 목발이라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편할텐데 강아지라서 목발도 집을수 없고 제대로 걸어다니지 못하면 인생에서 다리없으면 어떻게 뛰어다닐지...... 강아지도 이제 생각하면 다리가 없으면 장애동물일 것 같다. 사람들은 이 강아지를 보면 병신강아지라는 말도 책에서 자주 나온 만큼 그럴 가치가 있는 것 같은데 그꼴로 만들어준 사람이 더 욕을 먹어야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아침에는 재수 없다면서 버리는 그런 양심없는사람. 결국에는 양심에 찔려서 어떻게 돌일킬수는 없지만 그래도 처음이라도 그냥 고쳐주었으면 이런일도 않생길 텐데 어쩜 양심도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사람들은 동물과 지내는 사람도 많은데 더구나 그 주인이 자기집 강아지를 허참하게 내 팽겨 치고는 도와주지도 않다니.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욕을 먹어도 되것 같다. 세발강아지의 인생은 이제 끝인 것 같다.

만약에 커서라도 다치면 그런 고생을 별로 않하고 살텐데 강아지 였을 때 그렇게 세발이 되어버린다면야 하루하루를 살기가 고통스러웠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더 생기고, 이런일이 없도록 자기 강아지를 더 잘 보살 필 것 같다. 나도 좋아하는 만큼 동물도 사람처럼 아끼고 사랑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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