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킴벌리 커버거가 지은 이 시는 많은 것을 생각해 주게 하는 시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정말로 알았더라면, 이 작가는 모든 것을 후회하면 안타까워 한다. 나도 이런 일이 드물지만 가끔씩 있다. 정말로 예전에 알았더라면 내가 지금 열심히 살려고 했을 것이고, 공부도 옛날보다는 더 열심히 했을 것이다.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한가지 씩은 후회를 하며 반성을 하는 계기를 갖을 것이다. 언제나 사람은 올바르게 살 수 없으며 바르게 살 수는 없을 것이다.잘못된 일은 한가지 씩 있기 마련이고, 그 잘못된 일의 계기로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이런 후회나 반성의 맛을 볼 수 없을 것이다. 한번쯤 후회와 반성 좌절의 맛을 본다면 인생의 참맛을 알지 않을까? 인생을 정해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헤쳐나가는 것이다. 후회와 좌절을 부딧치면서 우리가 하나씩 배워나가는 그런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