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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산타 환상모험 1 - 용기가 필요해! ㅣ 꿈이 별이와 떠나는 인성여행 1
Giunti Editore S.P.A 지음, 김현주 옮김 / 꿈꾸는별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아이가 9세인데 아직 산타할아버지를 믿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산타할아버지 대신 슈퍼산타 환상모험이 찾아왔네요.
아이가 잠자기전에 잠자리책으로 매일 조금씩 읽어주었어요.
책 표지와 중간중간 나와있는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와는
상당히 달라서 재밌었어요.
“이런 북극의 틀니같은 일이 있나” ^^ 책 속에 산타가 하는 말 중 이런 형식의 말들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아이뿐 아니라 저도 킥킥 거렸어요.
산타는 평소에 뭘하면서 지낼까? 1년에 딱 하루만 일하겠네...라는 의문점을 해결해준 책.
책 속의 산타할아버지도 너무 심심했나봐요.
많은 아이들이 장난감을 선물로 받기를 원하죠. 요즘은 게임기나 스마트폰을 많이 생각하겠지만 지미는 ‘용기’를 선물받기를 원하는 특별한 아이네요.
슈퍼산타와 지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어요.
단순한 용기가 아니라 ‘왕따’에서 벗어나고자 필요한 용기였기에 마음이 아프네요.
슈퍼산타의 도움 때문이었는지 스스로 ‘용기’를 가지게 된 지미가 괴롭힘에서 벗어나는 부분을 읽어줄 때 아이가 특히 좋아했어요.
초등 저학년이 혼자 읽기엔 좀 긴 책이지만 엄마와 함께 읽어나가면 더 재밌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엔 조금 더 읽어달라고 떼쓰면서 잠자리 드는 시간을 즐기더라구요.
슈퍼산타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