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상위권 어휘 초등 1-2 단계 마법의 상위권 어휘 초등
메타교육연구소 지음 / 마법스쿨(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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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들과 함께 했어요.

 

한자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여서, 1권은 쉽게 거뜬해 했는데...

역시 2권은 어렵네요.

 

같거나 비슷한 한자어를 가진 단어들이 나와서 아이가 헤깔려했어요.



 떡 친구? ^^

 

아이가 떡을 좋아해서 친근한 캐릭터들. 쑥떡, 개떡, 배걸기, 시루떡, 가래떡, 송편... 재밌고 맛있는 떡들이 함께해서

더 재밌었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속담을 곁들인 만화에도 이 캐릭터들이 등장하지요.



 

제 1호에 나오는 5일차까지의 내요이예요.

주위에서 ,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이여서 좋아요.



 

한눈에 쏙~ 체계도입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은 책구성..

 

재미난 이야기와 캐릭터, 쉽게 반복 설명,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의 말풍선,

 

한자어를 재미나게 풀어하고, 한자를 익히고 쓸 수 있게 만들어진 종합 교재...



 어려운 단어도 쉽게 척척.



 

앙드레 떡 씨가 나오네요. ^^

곧 설인데, 설빔이란 단어를 설며애도 금방 잊어먹었는데,

굳이 설날에 입는 옷이라고 풀이하지 않아도, 이제 '설빔'이라고 하면 금방 알아듣네요.

 

음... 빨리 설빔 장만해야겠어요. -.-;



 

물론 아이가 아는 한자.

 

쓰는건 천천히 하라고 미루어놓았었는데, 한자를 쓰는 획순대로 아라비아 숫자로 적혀있어서

엄마가 따로 쓰기 순서를 지도하지 않아도 혼자서도 척척 잘해요.

 



 

주관식 문제도 즐겁게 풀수 있는 마인드가 생겼어요.

 

앞아서 한글로 이긴 것을, 문제형식으로 풀면서 다시금 점검하고,

글씨 예쁘게 쓰는 연습까지 덤으로 할 수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미로찾기와 한자 따라쓰기.

 

미로가 좀 더 복잡했으면 좋았을텐데... 요 부분은 너무 아쉬워요.

 

단어가 업그레이드 되는만큼, 권수를 올라가면서 미로도 복잡하고, 어렵게 변하면

아이들의 도전정신도 더 높아질것 같아요.



 

내국인, 외국인은 잘 구별하는데, 국내와 국외라는 단어는 어려운가봐요.

 

생각해보니..

요즘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많이 살다보니 '외국인과 내국인'이라는 단어는 많이 사용하지만

'국내와 국외'라는 단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것 같아요.

 

한자로 설명해주니 금방 알아들었어요.

그래서 국어를 잘하려면 '한자'를 함께 가르쳐야하나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읽고 관련되는 말들을 찾아 선긋기 문제는 이제 아이에게 걸림돌이 아니예요. ^^



 

아이가 문제집을 공부할때는 다 아는것 같았는데, 공부가 끝난후 단어들을 따로 물어보니 헤깔려하네요.

심지어 뜻을 반대로 생각하는것도 있구요..

 

백지에 아이가 헤깔려하는 단어들을 적어서 안방 옷장에다 붙여놨어요.

 

수시로 물어보지요.

 

유치원 친구들과 너의 공통점은 뭐니?

 

너의 장점과 단점은 뭐니?

 

분리수거장에 가서 어떻게 버리지?

 

그런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생겼어요.

 

분리는 예를들면 로롯트에서 팔이나 다리를 떼어내거나, 팻트병에서 뚜껑을 떼어내면 분리잖아요.

분류는 같은 항목이나 종류를 모으는것이구요..

 

우리가 분리수거를 하러갈때는 이미 집에서 '분리'를 끝낸 쓰레기들을 가지고 가서

비닐, 종이, 캔, 병 등의 분류로 나눠서 버리잖아요.

 

그러면 분류 수거장이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 요런 질문은 하지 않았어요. 했다면 제가 설명하기 곤란했을듯...

 

아시는분 답변 주세요...



 

단원 평가 문제도 잘 풀었어요.

 

100점.



 

2호에 있는 1일차~ 5일차 학습 내용이예요.

 

특히 친구들과 관련된 단어에 더 강하네요.  협동 ,동갑, 동창,,,



 

한눈에 보는 체계도


 

떡 친구들이 등장하는 만화를 통해 속담도 덤으로 챙겼어요. ^^

 


 요 부분만 되면 너무 재밌어요.

 

읽기의 틀린 부분을 보면서 '나는 저건 아는데.. 안 틀릴 자신 있는데..'라는 자신감이 생기나봐요.


 

 

 

 

 

 

책의 그림들이 너무 묘사가 잘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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