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학습법 - 세계와 경쟁하는 당당한 인재로 키워라!
조정주 지음 / 담소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아직 아이가 8세지만...

글로벌 인재 학습법이란 단어를 들으니  내 아이도 세계적인 인재로 키우고 싶다는 의욕이 앞섰어요.

 

우리나라 아이들은 각종 세계 올림피아드 대회에서도 상위권이 차지하는데, 왜 성장하면서 퇴보하는지...

안타까워요.

 

저 또한 그릇된 한국 교육을 받고 자라서 왜.. 뭐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짐작은 갑니다.

 

6남매를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킨 전혜성 박사가 제안하는

 

내 아이에게 꼭 가르쳐야할 21세기가 요구하는 오센틱 리더십 7가지 요건을 소개할께요.

 

1. 뚜렷한 목적과 열정을 가르쳐라.

2. 맡은 바를 충분히 다할 때 자기완성도 이룬다.

3. 일생에 걸쳐 정체성을 재정립시켜라.

4. 덕이 재주를 앞서야 한다.

5. 창의적인 통합력이 아이를 살린다.

6.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안목과 시야를 길러라.

7. 진실한 마음을 얻는 대인관계의 힘을 경험하게 하라.

 

모든 좋은 말들. 어른들이 지켜도 좋은 말들이지만 선뜻 와 닿지가 않았어요. 특히 책 도입부에 있는 내용이라 더욱 그랬어요.

 

교육하면 필란드가 떠오릅니다.

 

핀란드 교육현장의 목표는 '단 한명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겠다'라고 합니다.

등수가 없고, 대신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했는지 여부만 체크하고 기록.

핀란드인 영어교사가 현지에 맞는 실용적인 영어교육을 시키고,

어릴때부터 책과 함께 하는 온가족 독서시간을 갖는 등...

부러운 점이 너무 많아요.

 

반면 우리나라는 소수의 뛰어난 학생들을 위해 나머지 학생들은 들러리 노릇밖에 못하는데...

시험 치면 등수에 목매고..

시험을 위한 영어교육,

학교와 학원을 오가면서 독서와는 안녕..

 

또 다른 교육 선진국인 미국도 가정 교육을 중시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다양한 기회 제공,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참여활동을 어릴때부터 경험하게 하네요.

 

물론 유럽이나 캐나다, 호주의 교육제도에도 배울점이 많아요.

 

3편에서는 우리아니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성공 열쇠로

자신감있는 아이,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아이, 사회성 있는아이, 창의력 있는 아이, 비판적 사고를 하는 아이,

자기의견을 설득력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가진 아이,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을가진 아이,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아이,

리더십 있는 아이, 도전정신이 있는 아이가 나옵니다.

 

많은 좋은 말 들 중에 제 눈에 확 띈 부분을 소개할께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10가지 원칙>

 

1. 무엇이 문제인지를 항상 먼저 생각한다.

2. 한없이 많은 사랑을 준다.

3. 자녀의 생활 속에 함께 한다.

4. 아이의 성장에 맞추어 자녀양육 방법을 조절해 간다.

5. 규칙을 만들어 정해 놓는다.

6. 자녀들의 독립심을 키워 주어야 한다.

7. 항상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체벌과 같은 너무 가혹한 훈육은 피한다.

9. 부모가 정한 규칙과 결정에 대해 잘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

10. 아이들을 존중한다.

 

글로벌한 인재는 학교나 사회에서 키워주는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키워줘야한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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