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리더십 - 원칙의 힘으로 시대를 열어가는 청소년 멘토 시리즈
박정태.전도근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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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에 관해선 문외한이여서 ‘문재인’씨가 어떤 분인지 잘 알지 못했기에

이번에 확실히 알아보자 싶은 마음으로 책을 읽었어요.

어린 시절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할 줄 모르고, 귀한줄 모르고

살았을텐데...(저희집은 유복한 가정과는 아주 멀지만 제게 주어진것에 감사할 줄 몰랐어요)

‘문재인’씨는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고, 그 환경에 굴하지 않고 딛고 일어난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런 모습이 성장해서도 인권변호사의 길로 가게 만들었나봐요.

오래된 위인전을 보면 사는 시대가 달라서 크게 와닿지가 않는데

실존 인물에 관한 자서전을 읽으면 내 스스로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고,

새로운 의지를 키울 수 있는것 같아요.

특히 ‘문재인 어록’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1. 지금 가장 힘들고 어렵고 두려운 일이 무엇입니까? 당신은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2. 흔히 인생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스스로 균형을 잃고

무너지지 않아야 합니다.

3. 꿈은 그릴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여야 합니다. 원하는 꿈이 있다면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해 실제로 꿈이 이루어졌을 때의 행복한 감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4.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내가 왜! 무엇 때문에! 어디로! 가는지 알지못한다면 중간 중간 당신의 일상에 쉼표를 하나씩 찍고 달리십시오.

5. 외로움을 나눌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앞으로 나갈 힘이 생깁니다. 그렇지만

외로움은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요? 저는 이렇게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친구에게

외로움을 치유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친구의 외로움을 치유해 주는

것입니다. 그 친구도 외로울 테니까요.

모두 마음속에 팍! 와닿는 말이예요.

청소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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