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군사 개입, 과연 최선인가?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12
케이 스티어만 지음, 이찬 옮김, 김재명 감수 / 내인생의책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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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개입 과연 최선일까?

이번엔 좀 무거운 주제내요.

요즘 대선 때문에 정계가 시끄럽네요.

때문에 군사개입이 유엔이 주축이 된 군사개입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군부가 정치에 개입한 시대의 이야기가 먼저 떠오르네요.

일분의 정치 권력 때문에 많은 민간인들이 피해를 본 바람직하지 않은 과거사였던것 같아요.

책에서 다루는 군사개입은 일개 국가가 아니라 전 세계를 아우르는 매우 광범위한 사안이기

때문에 찬반의 의견이 더 많은것 같아요.

폭력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군사개입 자체를 반대하고,

다른 해결 방법이 모두 사라졌을때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야한다는 중도적 입장도 있고, 군사개입을 반드시 해야한다는 긍정적인 입장도 있어요.

군사개입은 지금도 자행되고 있고, 주로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2001년 9월 11일 알 카에다가 납치한 항공기가 뉴욕 세계무역센터로 날아든 사건이

있었어요.

이 때문에 국가 안보를 위한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개입이 더 강화된것 같아요.

그 중심에 UN이 있고, 실세를 쥐고 있는 미국이 군사개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어쩌면 小를 위해 大를 희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민간인들이 더 많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후세인 같이 폭력적인 지도자를 물리치는 성과를 보이긴 했지만

복수는 복수를 낳는것처럼 계속적인 살상이 벌어져서

무조건 찬성하기도 힘이 드네요.

세더잘에서는 특히 찬반으로 의견이 크게 양분된 주제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한번쯤 생각해보고 넘어가게 만드네요.

책을 끝까지 읽고도 뭐가 정답인지 결론이 나진 않지만

국제적인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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