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할매식당
우에가키 아유코 글.그림, 이정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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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할매 식당이라는 간판만으로도 정겨움이 묻어나네요.

할머니들 표정이 밝죠?

뭔가 즐거운 내용이 전개될것 같아요.



 

빨간색을 좋아해서 빨간 스카프, 빨간 원피스, 빨간 귀걸이, 빨간 잠옷, 빨간 슬리퍼, 빨간 칫솔...을 좋아하는 안나 할머니

파란색을 좋아해서 파란 스카프, 파란 원피스, 파란 귀걸이, 파란 잠옷, 파란 슬리퍼, 파란 칫솔...을 좋아하는 한나 할머니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니, 이웃 손님들이 자주 방문하네요.



 매일 즐겁고, 바쁘게 일하는 할머니들...

손님들로 꽉 찬 식당...

근데 계속 창문에 비치는 검은 그림짜는??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 안나,할머니를 보쌈해하네요.^^



 커다란 곰 등장에 할머니들이 놀라죠?

하지만 곰은 덩치와는 다르게 착하게 생긴것 같아요.

무슨 사연이 있겠죠?



 울고 있는 곰. 아내와 아이들이 심한 감기가 걸려서 며칠동안 제대로 못먹었데요.

쌍둥이 할매 식당의 소문을 듣고, 실례를 무릎쓰고 모셔온거래요.



 할머니들은 늘 그랬듯이 신선한 재로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어요.

덕분에 아내와 아이곰은 맛있게 스프를 먹었어요.

그 냄새가 숲속에 퍼졌나봐요.



 숲속 친구들도 함께 음식을 나눠먹었어요.

 

쌍둥이 할매식당이 변신에 들어갑니다.

마을 주민들만을 위한 식당이 아닌 숲속의 동물들까지 함께 즐길수 있는 식당으로요.

할머니들은 다람쥐가 앉을수 있도록 작은 식탁과 의자를 만들고,

새들이 편히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식당 천장에 새들의 식탁을 만들어 달아놨어요.

 

식당앞에는 새로운 알림판이 붙여졌어요.

[어서 오세요! 앞으로 우리 식당은 숲속 동물 친구들도 환영해요.

음식값은 숲에서 난 과일이나 나무열매, 버섯으로 내면 된답니다.

- 쌍둥이 할매 ]

 

 

짜잔~ 요런 식당의 모습으로 바뀌었어요.

사람과 동물이 같은 테이블로 앉아 맛있게 식사하네요.

할머니들의 표정이 너 흐뭇하신가봐요.

 

안나와 한나 할머니... 각각 빨간색과 파란색을 좋아하지만 뒤바뀐 부분이 있네요. ^^

바로 스타킹 색깔요.

안나 할머니는 파랑 스타킹을, 한나 할머니는 빨강 스타킹을 신었습니다.

못 찾으신분들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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