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고미 타로 글.그림 / 살림어린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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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에서처럼 '고미타로의 생각 그리기' 란이 비어져있어요.

아이 옷도 마음껏 원하는것을 그려서 입혀볼 수 도 있고, 연한 회식 한 색상으로만 되어 있기에 다양한 색사으로 덧칠하거나

그리기도 편한것 같아요.

저희 아이 작품 감상해보실래요?

참고로 아이 나이는 7세, 남자아이예요.

그리다가 혼자 환타지 세계에 빠져서 이야기를 하면서 중얼중얼 그림을 그리는데.

그리는 과정을 옆에서 보면 이해가 되는데, 완성작만 보면 이게 도대체 무슨 그림인지 이해가 안가죠?



 아이의 첫 작품.

희미한데, 연두색으로 아이 옷을 그려줬어요.

그리곤 검은색 싸인펜으로 아이 머리위에 혹을 그리더군요. 꿀밤 맞았나봐요.

그 혹을 땋은 머리처럼 아래로 그리더니.. 아예.. 아이 위로 덮어버렸어요.

이 그림..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하면서 30분을 그렸어요.

다른 책보다  책 자체가 크고, 빈 공간이 많아서 아이의 생각을 녹아내기에 충분했어요.



 아줌마 패션? 가슴에 별을 달고...



 요즘 별 그리는걸 좋아해요.

학습만화를 즐겨읽어서 그런지 "펑"과 같은 말풍선에 쓰임직한 말을 많이 적어놓네요.


 

마빡이 동화책을 읽어니.. 그 동화속 주인공 여자아이처럼

마빡이라고 적어놨네요.

오른쪽 남자아이의 옷 위에는 졸라맨이 그려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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