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창의력 수학 교재가 출판사별로 넘쳐나는것 같습니다.
형식과 책의 구성만 약간 틀릴뿐 중복되는것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뉴매쓰에서 나온책은 제가 보았던 책과는 조금 달라요.

이 책은 초급 9단계용이예요. (만 6~7세)
기존에 하던 창의력 수학 교재가 있어서 잘 할꺼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유형이라 처음에는 아이가 실수를 많이 했어요.
틀렸다가 고친 부분이 보이나요?
먼저 일어난 그림에 동그라미 표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야기를 꾸며보도록 했어요.

그림 세컷을 주고 중간에 일어난 그림을 동그라미하라는 문제예요.
역시 문제를 해결한 후 이야기 꾸미기 했어요.

비슷한 유형이예요.
3일째되는 날 학습이여서 실수없이 잘 했고,
이야기도 척척 만들어냈어요.

이제 유형이 바뀌었네요.
아이랑 4일째 되는날 해보았는데, 너무 어려워하네요.
물에 모습을 비춰본적이 없어서 아이도 힘들어하고, 저도 설명하기 힘들었어요.
자세히 보니 거울을 이용하면 되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땅을 거울을 찾느라 시간 보내다가 드디어 거울을 찾아서
5일째 학습.
거울을 비춰보면서 똑같은 그림을 찾으시오 로 바꿔서 해보았어요.

다음날 그림이 제법 들어났지만 무단히 했어요.

이젠 사람이 아니라 도형을 맞추는거네요.
왼쪽이 그림은 실수 많이 했고, 오른쪽 그림들은 한번에 다 맞추었어요.



이제 연산에 관한 것들이군요.
세 개의 울타리, 세 개의 방, 세 개의 어항, 세 개의 창고, 세 개의 꽃밭을 주고
연결되어 있는 곳이 빈란에 덧셈을 통해 답을 적거나 그려넣는 문제예요.
서술형 문제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문제네요.

변하는 규칙 찾기예요.
아이가 척척 잘하네요.

도형까지도 척척.

으악~ 3단계에서 막혔어요.
헤깔리나봐요. 그래서 오늘은 적응만 시키다가 내일 학습하기로 했어요.
이 부분이 지나면 크기 비교하기, 점끼리 선으로 잇기, 앞에서 본 모양 찾기, 빙글빙글 돌아요. 등 다양한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빨리 아이랑 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학습 일정 관리표가 뒤에 있었네요.
앞쪽에 있었다면 체크 하면서 했을텐데.. 미리 눈여겨 보지 못한 제 실수죠.
제일 뒤에 초급 1권부터 12권까지 소개되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