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은 Sight Words 1, 2권과 CD, 부모용 지침서로 되어 있습니다.
파닉스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이 처음엔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책 소개글과 부모용 지침서를 더 꼼꼼히 읽어봤어요.
Sight Words는 파닉스 규칙을 따르지 않는 말썽쟁이 영어단어라는군요. ^^
파닉스엔 소리의 규칙을 따르는데, 사이트워드는 소리의 규칙을 따르지 않고, 문장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입니다.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소리의 규칙을 이용한 학습이 우선이기 때문에 파닉스를 마친 친구들이 공부하면 가장 효과적이래요.
무조건 암기하기보다는 여러번 보고 따라 읽고, 쓰는 방법을 통하면 저저로 튀어나오는
마법의 단어들이 되겠죠.
하루의 공부 분량이 아이들에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네요. 오히려 너무 짧아서 더 하고 싶다고 할 정도예요. 게임처럼 단어 철자를 찾아서 쓸 수 있고, 4일치의 학습분량의 내용이 모두 연결되어 있고, 5일치의 학습에선 그림컷 4장을 보고 문장을 만들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복습단계를 거칠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렇게 60일을 공부하면 기존에 단어공부만 충실히 했던 아이들도 문장에 익숙해질것 같습니다.
부모용 지침서는 빙고, 낚시 게임, 기억력 게임, 보딩 패스 게임, 단어를 향해 달려라, 사이트워드 트리, 문장 만들기 게임, 단어 찾기 게임, 카드 게임 등 영어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답 및 해설도 충실히 되어 있어요.
단어카드는 오려서 학습 후 문장 만들기 놀이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