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재교육] 자신만만 원리과학 60권 - [창작동화+원리과학]
천재교육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자산만만 원리과학 39권 <감각기관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의 표지그림이예요.
생김새로 보아 탐정같죠?
그런데 자세히 보면 얼굴과 머리 부분이 헉~
왼손엔 접시위에 케이크 한조각이 놓여있고, 오른손엔 돋보기를 들고 있어요.
눈과 코, 혀, 뇌, 귀가 모두 케이를 향해있죠?
제목과 탐정의 생김새를 보니, 어떤 문제를 해결하면서 감각기관이 사용된다는걸 알수 있네요.
윌슨 부분은 아들의 생일을 위해 밤새 만든 케이크가 감쪽같이 없어지자 호슨 탐정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아들 윌리의 생일케이크를 찾아달라구요..
먼저 코를 통해 냄새를 맡는데, 뇌와 연결되어 생각을 하고 있네요.
집안 구석구석을 눈으로 살피면서 단서를 찾고 있는데, 역시 뇌와 함께 하는군요.
바닥에 떨어진 초콜릿 가루를 혀로 맛보더니, 뇌는 금방 달콤한 초콜릿이라는걸 알아차리네요.
2층 아이들 방으로 간 탐정은 이것저것 단서가 될만한것을 찾는과정에서
피부의 감각점이 사용되네요.
어느정도 단서가 모아진 후 호슨 탐정이 윌슨 부인에게 새벽에 이상한 소리를 듣지 못했냐고 물어보죠. 윌슨 부인인 잠결에 누군가 ‘엄마~’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는데, 이때는 귀의 청각기관이 사용되지요.
모든 감각기관이 동원되고서야 범인은 윌리였다는것을 알아냈어요.
생일 케이크를 미리 먹고 싶었나봐요.
모든 것이 해결되었는데, 이 사진은 뭐냐구요?
스스로 감탄하는 부분이예요.
탐정다운 눈,코,입,귀,손이 큰 일을 해냈지만
뭐니뭐니해도 놀라운건 ‘나의 명석한 두뇌라니깐’ ...ㅎㅎㅎ
뇌가 어떤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요.
책 속의 내용이 교과서와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예요.
단순히 감각기관을 설명해놓았다면 지루했을텐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화 형식과 재미난 내용을 겉들여
동화를 읽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아이가 좋아해요.
예비초등부터 초등저학년이 보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