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4주차 학습만 남겨놨네요.

조금은 아쉬워요. 아이와 함께 푼 학습서 중 이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학습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인것 같아요.


4주 몸 튼튼 마음 튼튼 공부 시작합니다.

생각 톡톡에서 엄마와 유아들이 어릴때부터 해왔던 놀이인 ‘코코코’가 나오네요.

재밌게 따라해봤어요.



‘닮은 곳이 있대요’는 어릴때부터 줄곧 따라 듣고 부르는 노래 중에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동요예요.

지금도 아빠보다는 엄마를 많이 닮았고, 엄마가 더 좋다는 아이 덕분에

저는 흐뭇하지만 아빠는 좀 섭섭해합니다.

 

오른족 언어영역 문제에선 동그라미하세요, 체크하세요..에 이어서 별표 하세요도 나오네요.

별것 아닌것 같지만 아이가 문제의 지문을 충실히 읽도록 연습하는데 좋은것 같아요.



명화 중 하나인 모나리자 그림이 나오네요.

논술 문제에서 모나리자가 ‘머리카락 좀 예쁘게 빗어주세요’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아이의 기발한 생각이 재밌죠? ^^

 


이솝우화에 자주 등장하는 지혜롭고 예쁜 토끼예요.

아이와 함께 한 마리씩 접어봤어요. 접는 방법이 쉬워서 아이도 잘 따라했어요.



조카가 며칠전에 어린이 치과에 갔는데, 외관상 충치는 1개인데 속으로 썩은것이 4개라는

말을 듣고 양치질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어요.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서 잠자기전 양치만 봐주고 아이 혼자 하도록 시켰는데,

건강한 유치를 위해선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7세랍니다.

즐거운 노래도 함께 부르고, 치아 모형을 보면서 양치질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니

아이가 더 잘 이해하네요.




장래 희망이 매일매일 바뀝니다.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어릴때 많이 불렀던 노래네요.

저희 아이도 장래희망 자주 바뀌어요. 어떨땐 너무 많아서 못정하겠다고 하고..

그런데.. 논술란에 적어놓은 답을 보더니 신랑이 흐뭇해하네요.

며칠전부터 너는 치과 의사가 되면 좋겠다고 말을 하더니...

아이가 그걸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내일은 또 다른 꿈을 꾸겠죠? 많은 꿈을 꿀수 있는 아이들이 부럽답니다.




[되돌아봐요]는 우리 몸 각 부분의 이름과 하는일을 익히는 문제입니다.



[낱말 쏙쏙]은 직업에 대한 설명과 의태어, 의성어에 대한 문제입니다.



[내가 할래요] 부분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요가가 나오네요.

아이는 유연해서 잘 되지만 저는 영~ 꽝입니다.



이번 4주차 학습은 하루에 3장씩 하는걸로 계획했어요.

많이 뛰오놀아 피곤한날도 공부는 습관이다..라며 아이를 다독였더니 3장씩 뚝딱했어요.

본문 내용은 3장씩했고, 주말마다 시댁에 들러야하기 때문에 문제푸는것도

4일째되는날..방금 마쳤어요.

 

3월 7일 수요일 : 4주 1일 학습란까지 마치고, [3주 1일 학습 끝!] 딱지를 붙였어요.

3월 8일 목요일 : 4주 2일 학습란까지 마치고, [3주 2일 학습 끝!] 딱지를 붙였어요.

3월 9일 금요일 : 4주 3일 학습란까지 마치고, [3주 3일 학습 끝!] 딱지를 붙였어요.

3월 10일 토요일 : 4주 4일 학습란까지 마치고, [3주 4일 학습 끝!] 딱지를 붙였어요.



해답.해설부분입니다.

여러컷의 사진을 축소시켜놓아서 이 부분을 보면서 다시한번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책 한권을 뚝딱 마쳤네요.

좋은 책을 만났다는 즐거움도 있었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를 하는 습관을

길렀다는것에도 큰 의미가 있었어요.

많이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독서 활동을 재밌게 해나간다면

일기쓰기, 독후감 쓰기, 자신의 의견 발표하기 등에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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