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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녀석을 위해 수학동화책을 고르다가 선택한 것이
'개념씨 수학나무'에요. 아직은 어려운 내용들이 많지만 다양한 이야기와
사실감 있는 그림이 함께 있어서 친근하게 여겨진 책인것 같아요. 
'개념씨 수학동화'를 통해 그레이트북스라는 출판사를 알게되었고,
엄마들이 활동하는 카페에서 '생활 속 사회탐구'를 칭찬하는 글도 여러번 봤어요.
사회과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공부한다기에 느긋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미리미리 준비하는 엄마들이 많은가봐요.
그러다 도치맘 카페에서 이벤트 글을 보게되었고, 냉큼 신청해서 이렇게 책을 받았네요.
생활 속 사회 탐구 정치/법원 법정으로 간 햄버거
책 표지의 그림이 재밌죠? ㅋㅋ
'햄버거'를 가운데 두고 사람들이 두편으로 나뉘어 서로 인상을 쓰면서
주먹다짐을 하려드네요.
자칫 무거워 질수 있는 내용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로 풀어나가서
이해도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책 속의 갈등관계를 스토리포토로 나타내어 보았습니다.
문제의 햄버거를 중심에 두고
-> 햄버거를 먹어서 뚱뚱해졌다고 주장하는 시민과 햄버거를 만든 사람들과의 갈등
-> 법정에서 원고와 피고로 나뉘어 민사재판을 하는 사람들의 갈등
-> 원고측 변호사와 피고측 변호사의 주장 대립의 갈등
-> 재판을 통한 원만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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